상황에 따라 약은 독이 되고, 독은 약이 된다.(feat.brainfog)

무엇이든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병에 접근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가 생긴 이유가 도파민과다에 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거북목이 원인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접근으로 치료한 결과 치료 전보다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살아가다보면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요즈음 제가 경제적자유를 얻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을 많이 듣기도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성공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나: 당신은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혹시 성공의 과정에서 운이 작용했나요?

성공한 사람: 네. 운이 많이 작용했습니다.

나: 그렇다면 우리가 성공을 위해 당신의 노하우를 똑같은 시도를 했는데, 반대로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성공한 사람: ………………

성공한 사람의 방법이 무조건 옳고, 실패한 사람은 무조건 그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어쩌면 종이 한 장의 차이이며, 그것은 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밖에도 그 사람에게는 성공하는 노하우일 수 있으나, 제가 그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실행한다고 하여도 그것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공부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암기가 효율적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에 접근하는데 있어 어떤 사람은 인맥으로 성공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오로지 자신의 재능과 통찰력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공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사람마다 자신의 노력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브레인포그를 치료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저의 방법을 똑같이 시도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 것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만약 10명의 사람들이  저의 치료수기를 보고 똑같이 실행하였을 때  3명이 성공하고 7명이 실패를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실패한 7명은 저를 사기꾼으로 치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스스로 브레인포그를 치료했다는 수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과연 이 방법이 옳은가?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봅니다.

독과 약은 종이 한장 차이입니다. 코로나 19가 유행하던 시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많은 사람에게 약으로 작용하였으나, 백신을 맞고 죽은 이들에게는 독이 되었습니다. 백신도 누군가에게는 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독이 된 것이죠. 우울증약도 초기에는 약으로 작용하였으나, 장기복용 후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핵무기를 들 수 있겠습니다. 핵무기는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로 위험한 무기입니다. 그러니 인류의 입장에서는 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한반도의 상황으로 국한시켜 이야기하자면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전쟁을 함부로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러시아가 함부로 침략전쟁을 일으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러시아가 핵공격을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 핵무기가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핵무기가 인류에 위협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핵무기는 인류에게 독이 아닌 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저의 브레인포그 치료수기가 누구에게는 약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 독이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저의 치료수기를 무조건 옳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만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며, 저의 방법이 누군가에게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인식의 전환이 생긴 이후로 독과 약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종이 한장의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브레인포그를 고쳤다는 많은 분들의 방법들을 맹신하지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저의 입장에서 ‘내 얼굴에 침 뱉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 기전이 다른데 저의 방법을 실천하였다가 오히려 결과가 더 안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황이 있는 것입니다. 본인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지나친 정액의 낭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음주와 흡연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분들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두뇌로 올라가는 혈액공급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에 따라 가설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브레인포그 환자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신중하게 본인의 왜 브레인포그에 걸렸는지 과거를 계속 회상하셔야 합니다. 어떤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해왔는지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분석하셔야 합니다.

일단 브레인포그에 빠져나오면 그 다음부터 사고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건설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계발] 운이란 무엇인가?_운의 비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삽질 9년, 열매 1년(feat.brainfog)” ‹ BRAIN FIX, NUTRITION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동시에 고친 비결.

안녕하세요. 탈모인들 중 일부는 탈모약의 부작용인 브레인포그증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탈모와 브레인포그 사이에서 한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2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외모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있듯이  잘생기거나 예쁜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호의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모가 출중할수록 돈을 버는 것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자는 탈모여부에 따라 사회적 시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소개팅이나 취업면접등 탈모를 가진사람은 감점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왠만해서 탈모를 경계합니다. 그 이유는 타인의 부정적 시선과 자신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탈모인들은 탈모를 막기 위해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합니다.

그러나 탈모약의 복용은 긍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남성기능장애와 브레인포그증상입니다. 성생활은 우리 삶에 즐거움을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남성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성생활을 즐길 수 없습니다. 탈모약의 부작용 중 나머지 하나는 브레인포그증상입니다. 브레인포그증상에 빠지면 깊은사고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고 이는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저는 탈모약을 먹으면서 브레인포그증상에 빠졌습니다. 단어가 읽히지 않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을 바로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 위해 탈모약을 끊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탈모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커다란 핸디캡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운이 좋아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둘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보이차입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찻집을 발견하였는데 호기심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보이차를 마신 후 3개월동안 모발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라이드복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머리카락이 살짝 빠지긴 하였으나 거의 정상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브레인포그증상까지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보이차의 가격입니다. 저렴한 것은 가격이 5만원정도이며 가격대가 좋은 것들은 100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3~4개월은 먹을 수 있으니 한달에 만오천원정도 지출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제게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둘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가 갈수록 예전만큼 풍성한 머리를 유지할 수 없으나 아직까지 남들이 탈모인것을 모를 정도의 모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 탈모와 브레인포그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보이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보이차는 가짜가 많습니다. 보이차시장은 골동품과 비슷한 유형이기 때문에 판매자가 원하는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일반 물품은 가격이 표준화되어 있어 물가여부를 알 수 있으나 보이차시장은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보이차를 구매할 때 인터넷에 많은 정보를 검색하여 조사한 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방법, 명상원소개.

심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만든다면 브레인포그를 개선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브레인포그 증상 중 하나인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개선을 위해 반드시 심리적으로 접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사람들이 명상하면 조금 생소하게 느끼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길거리만 다녀도 도파민을 자극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술집, 맛집, 영화관등 있으며 집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명상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일상과 거리가 멀게끔 느껴집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서양과학이 들어서면서 부터 동양철학을 미신처럼 여기는 풍조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서양과학을 믿고 있으며 지금도 상당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진보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해왔습니다.  코로나 19백신과 같은 인류의 재앙도 결국 과학이 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가 마음의 병이 있을 때 우울증약이나 심리상담에 의존하지 명상원을 다닌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명상이라고 활성화된 것은 요가뿐입니다.

사실 저는 명상과 자연음식이 브레인포그의 90%를 치료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명상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저의 체감상 그랬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환자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두렵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브레인포그 증상 중 우울감은 무엇이든 기피하게 되는 성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를 통해 먼저 명상을 시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직접 명상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효과 측면에서 다소 떨어질지 모르나 접근성이 좋고 부담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인포그환자가 시작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보시면 명상음악이나 명상동영상등이 있습니다. 명상음악은 주로 쉬는시간이 취침을 할 때 들으시고, 명상동영상은 자기전이나 일찍 일어나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오프라인명상원에 대해 추천을 해드릴까합니다. 사실 오프라인으로 명상원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도자가 상주해있는 명상원을 다녀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면 효과도 빨리 볼 수 있으며, 그만큼 브레인포그를 빨리 고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면 부작용도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시작하지 아니함만도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명상을 하면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정체성입니다. 어느 명상원이든 그것을 만든 창시자가 있는데, 그 사람의 정신을 주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을 헤치거나 그런것은 아닌데 일반사람들의 상식밖의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허경영유튜브가 좋은 예시입니다. 신도들은 좋은분들이 많은데 말하는 것을 보면 조금 쌩뚱맞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명상원들은 어떠한 곳들이 이 곳의 특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활성화가 잘된 곳부터 나열하겠습니다.

1.단월드

전국에 100군데가 넘는 지사가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창시자는 일지 이승헌선사로 1985년에 단학선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여 2002년부터 단월드로 개칭하였습니다.

이곳은 동양전통의 기를 원활히 하여 사람의 자연치유력을 늘리는 곳인데, 스트레칭과 좌선을 병행하여 신체적 심리적으로 심신이완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가격은 일반회원 10만원선입니다.장점은 전국에 많이 퍼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함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고액의 수련비를 권유한다는 것입니다. 평생회원제는 480만원이며 이뿐만 아니라 많은 수련들이 있는데 이 또한 제일 낮은 수련비용은 50만원선이고 평균수련비가 100만원 정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서민기준으로 비싼금액이기도 하고 수련의효과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어찌보면 조금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맞지만 너무 깊이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마음수련

마음수련은 우명선생이 1996년도에 만들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 곳의 수련방법은 좌선방법입니다. 수련비는 한달기준 17만원이며 수련비를 그렇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전부 내성적이라 그다지 부담이 없었습니다.

방안에 들어가면 앞에 검은 점이 있는데 그 점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어느새 잡념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잡생각에 빠집니다. ‘점심에 뭐 먹지’, ‘그녀는 무얼하고 있을까’, ‘내가 하는 것은 무엇인가등 1분1초 다른생각을 하기 일쑤인데 비해 이 수련은 그러한 잡념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국선도

4. 요가

요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화되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 2000내 초반부터 매스매디어에 노출이 되면서 가장 친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요가는 하타요가, 요가등 수련법이 다양하며 수련비도 천차만별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지도자와 회원들이 주로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호기심으로 요가를 다니려고 했었는데 남성이라는 이유로 인해 입회를 거부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5.

 

 

 

삽질 9년, 열매 1년(feat.brainfog)

저는 지난 10년동안 브레인포그를 앓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쳤던 시기는 9년이었고, 마지막 1년에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생의 열매는 이렇게 성취하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브레인포그를 고치기 위해 조급함을 버리시고 천천히 조금씩 실천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써봅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필요하다.

손흥민이라는 선수를 양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은 그의 아버지입니다. 손웅정씨는 그의 아들을 축구선수로 양성하기 위해 기본기 훈련만 7년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실전경기에 투입시켰다고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기운동은 실전감각이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중요하지만 실제 경기를 뜀으로써 경기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기에 어린시절부터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손웅정씨는 우리가 생각했던 상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방법으로 손흥민선수를 양성합니다. 여기서 손웅정씨가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대나무죽은 4년동안 자라지 않는다. 땅속에 뿌리를 깊이 박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1년동안 급성장을 한다.”

삽질 9년, 열매 1년

많은 분들이 이 그림을 보고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으로 느껴지신 분들도 있겠으나, 브레인포그와 싸웠던 힘겨운 시절에는 저는 대나무와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레인포그치료를 실행함에 있어 9년동안 많은 돈을 쓰고, 시행착오를 겪었음에도 약간의 진전이 있을 뿐 만족할만한 치료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치료함에 있어 그 시간들은 어쩌면 대나무가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시기에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거의 다 동원했던 것 같습니다. 정신과 치료부터 시작해서 한약도 먹어보고, CT촬영도 해보았습니다.  신체적 증상이 아닌가 싶어 심리치료도 받아봤습니다.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으로 치료방법을 찾아내지 못하여 종교적으로 접근했던 적도 있습니다.

시행착오 도중 약간의 도움이 된 것은 역시 생활습관이었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잠도 충분히 자고, 명상도 열심히 하니 약간의 증상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노력에 비해 그다지 효과가 좋지않았습니다.

8,9년이 지난 시점에서 저는 많이 지치고 피폐해졌습니다. 런닝머신을 달리는 것처럼 열심히 달려도 항상 제자리인 것 같아 이제 그냥 내려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선택하자니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인생이란 이렇게 허무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과 이별을 하는것이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노력의 결실은 치료를 시작한지 10년즈음 되었을 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실험을 많이 하다보니 “이렇게 하면 브레인포그가 악화되는구나.””이렇게 행동하면 머리멍함이 개선이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방향을 잡아나가면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다보니 어느새 브레인포그는 말끔히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제가 브레인포그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 많은 분들이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 거북목, 우울증약의 부작용등 브레인포그 원인기전에 대해 궁금해하고 합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 신경외과를 가야하나, 한의원을 찾아야하나, 영양제를 먹거나 아니면 경직된 목을 풀어줘서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것등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존재입니다. 결국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면서 결과를 찾아나가야 합니다. 치료에 실패를 한다고 해도 실패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시다보면 브레인포그를 해결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대나무로부터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브레인포그 치료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를 할 것입니다. 실패기간이 1년이 될 수도 있고 10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브레인포그가 생기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기간은 뿌리를 내리는 기간으로 나무가 열매를 맺기 전 단계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코로나 19가 대유행 했던 시기에 1,2,3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저의 회사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돈은 벌어야 했기에 낮에 건설현장에서 험한일을 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과로로 인해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으로 인해 당섭취를 제한하니 브레인포그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만약 당뇨병이 아니었다면 음식이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단기적인 성과에 목매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서 민족성은 들먹이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한국인들은 급한성격으로 인해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합니다.

삽질 9년, 열매1년

그러나 우리는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을 하면 그만큼밖에 성장하지 못합니다.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게 박혀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브레인포그치료에 실패를 할 수 있으나, 이것은 열매가 잘 맺기 위한 일종의 과정일 뿐이지 절대 헛수고가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 시기상조에 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브레인포그가 세상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완전하지않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드물지만 간간히 브레인포그 치료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치료에 관한 서적도 출간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이러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하나씩 실천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외국의 영어서적을 읽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브레인포그치료에 대해 활발하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 브레인포그 치료방법이 어느정도 나와있습니다.

물론 치료과정을 묵묵히 버티는 것에 괴로움을 느낄 수 있고 조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하루를 지옥에서 보내는 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

머리가 안개 낀 느낌 브레인 포그(brain fog)를 해결한 구체적인 방법 – 1실제 경험담, 바이오해킹 (tistory.com)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면 인생이 바뀐다.(1)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저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저의 달라진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친 후 인생이 달라졌다

브레인포그 치료 후 달라진 인생

주제는 어쩌면 거창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바뀐다’라고 이야기하면 100억대 부자가 된다거나 좋은집, 좋은차를 타는 것을 상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에 게있어 ‘인생이 바뀐다’라는 의미는 제 인생을 내가 주인으로 살아감을 의미합니다.

아직 100억대 부자는 아니지만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억지로 만들어낸 자신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주위사람들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긴 합니다. 이전에는 말을 버벅거리며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무시를 많이 받고, 직장에서 짤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현재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말도 유창하게 하니 동료들에게 무시를 받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몫을 제대로 해내고 있으니 주변에서 제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현재도 역경에 처하곤  합니다. 살아가다보니 인생은 온통 문제투성이며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브레인포그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가니 경제적 자유, 부모님 건강, 결혼등 넘어가야할 산들이 계속해서 생깁니다.

심리적으로도 많은 전환이 있었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죽고싶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래도 한번 부딪혀보자”나는 할 수 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한번 부딪혀보자’로 바뀌었습니다.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3할타자도 7번은 헛스윙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10번의 새로운 시도 중 아홉번은 실패하고 한번만 성공했습니다.

예전에는 집 밖이 무서워서 집안에만 틀어박혔습니다. 회사에서 문제가 터지면 제 탓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가 일을 못하니, 사건의 원인으로 저를 지목하였습니다.  억울해서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어도 말을 버벅거리니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나름대로 성과를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0번을 시도했을때 7번은 실패해도 3번은 성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를 계속 시도하다보면 언젠가는 10번의 시도중 7번은 성공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인포그로 고생을 하던 시절에는 어려움이 닥치면 중간에 하다가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시행착오와 교훈을 통해 실패는 성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감이 많이 상승하게 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경험들이 계속 쌓이다보니 지금은 경제적 자유라는 거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실패할 때도 있으나,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끈기가 생겼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앓던 시절 추진력과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요즘은 제가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많은 전환점이 된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남들에 의해 억지로 끌려가고 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브레인포그를 앓던 시절에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 제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 타인에게 자주 의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머리막힘이 가장 고통스러웠으나, 더 큰 고통은 나의 팔,다리가 남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가 무엇을 시도할 자신이 없으니 남들이 시키는대로만 움직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유튜브를 통해 미국의 여러 성공한 부자들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부자들은 머리도 뛰어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조적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그것으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반면에 저는 브레인포그로 인해 깊은 사고력이 안되었고,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제 몸 하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사회는 약자들에게 무자비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경험했을 것입니다. 약자에 위치에 있게 되면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을 남에게 모두 빼앗긴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앓고 있던 시절 그것에 대해 처절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 제 인생을 변화시키겠다는 계기를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비참했던 것은 무기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기력에서 추진력으로 바뀌고 이것이 저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러분들도 현재 무기력한 삶을 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지금쯤 어두운 터널 어딘가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헤매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 길의 끝이 출구가 아닌 가로막힌 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치료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여러분들은 해내실 수 있고, 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 절대 우습지 않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제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같은 브레인포그를 앓은 환자들끼리 대화를 하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마음의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제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힘찬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을 극복하는 법 – 브레인포그 [북리뷰] – YouTube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

생기넘치는 삶을 살고 싶을 때(feat. brainfog)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머리가 멍한 느낌과 하루종일 피곤한 느낌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생기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생기넘치는 삶을 살고 싶을 때

생기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이것을 실천해보세요.

브레인포그를 앓았던 시기에는 살아있는 좀비였습니다. 머리는 텅빈 느낌과 하루종일 피곤하여 겨우 버텼습니다. 그러나 속과 달리 겉으로는 아무런 티가 나지않아 사람들은 브레인포그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내몸을 가눌 수 없음에도 주위에서는 꾀병으로 치부하고 냉소적이었습니다.

브레인포그환자는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합니다. 특히 ‘빨리빨리’문화에 있어 저는 이에 대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머리와 몸이 이미 내것이 아닌데 일반인들과 같은 속도로 일처리를 하는것이 버거웠습니다. 자꾸 까먹어 3번 4번 다시 확인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 날이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이렇게 하루하루버티는 것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에는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행동이 빠릿해졌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신뢰할 수 있게 되었고, 팀의 중심이 되는 경험도 종종 하였습니다. 제가 긍정의 기운을 뿜어내니 팀의 분위기도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과거를 회상하여 브레인포그가 생긴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용기내어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린시절부터 수음행위를 자주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수음행위가 건강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TV에서 자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믿을만하다고 생각하여 야동을 자주봤습니다.

보통 하루에 3번은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친구가 빌려준 야한 동영상만화, 게임을 하면서 정액을 소진했습니다. 물론 피곤함을 느끼긴했으나 10대시절이라 체력이 받쳐주어 다음날이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습관이 20대후반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수음행위로 인한 데미지가 몸에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만성피로로 나타나는가 싶더니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일상생활은 항상 취업준비로 머리와 몸이 갈려나갈대로 갈려서 브레인포그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에 더해 스트레스해소를 술, 담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도파민을 분비한다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브레인포그를 더 심하게 만들거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어느날 너무 바쁘게 살아 1주일정도 수음행위를 못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보다 피곤함이 덜하였고, 오히려 활기가 넘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금욕을 하였습니다. 금욕을 실천하니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평소같으면 지쳐야 하는데 힘이 붙더라구요. 그리고 힘이 계속 유지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브레인포그를 고치지 못하였으나 피로한 몸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하루하루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성욕은 남자의 가장 기본욕구이지요. 그것을 참아낸다는 것은 쉽지 않았으나, 브레인포그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  활기찬 생활을 하는 것이 그리웠습니다. 그러한 원동력은 저의 자제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브레인포그를 겪은 후 어쩌면 내 인생에 발목을 잡고있는 것은 내 자신이 아닌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인간이 쾌락을 경험하면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10대, 20대에는 무절제한 생활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되어 그러한 생활이 제 몸과 마음에 타격을 주어 현재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제가 10대,20대시절을 제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텐데…”하고 후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본능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여전히 음란물을 볼 때도 있고 여자친구를 보면 성욕을 참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쾌락의 끝은 고통이라는 것을 브레인포그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지금은 절제한 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자위행위가 몸에 이롭다해롭다에 관한 의견이 팽팽합니다. 어떠한 분들은 금욕을 실천한 후 운동 중 근육이 잘 붙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되었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반면에 다른분들은 루저들이나 하는 행위로 치부해버리고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의 견해는 금욕적인 생활이 활기찬 삶에 도움을 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정액이 생명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능을 너무 억누르면 사람이 경직되는 경험을 종종합니다.  그 주기가 1주일에 한번이 될 수도 있고, 2주일에 한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 참는것은 건강에 해롭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9개월정도 정액을 배출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활기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본능을 억누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솔직해져야 합니다. 누구나 본능은 있습니다. 그것은 남성도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섹시한 이성을 보면 흥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 역시도 브레인포그 재발을 막기위해 성욕을 절제하고 있으나, 야한 생각을 종종합니다.

밖에서는 젊잔은 척하지만 혼자있으면 야한감상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되 활기찬 삶을 위해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고 주기적으로 정욕을 해소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이 주기를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글 편집 “성도착증과 뇌의 충격, 그리고 브레인포그(1)” ‹ BRAIN FIX, NUTRITION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정액을 배출 하는 것이 좋을까? 참는 것이 좋을까? (bokuennews.com)

브레인포그(brain fog)는 마인드컨트롤(mind control)이 중요하다.(1)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브레인포그는 신체적 각성보다 스트레스를 항상 덜 받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레인포그는 자연환경이 중요하다

마인드컨트롤은 우리 삶의 강력한 무기이다.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은 근심이 우수하며, 젊은 사람들은 피로에 절어있습니다. 그나마 학생들은 웃음기가 있으나, 하루종일 공부하는 시기인지라 웃는게 웃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학창시절에는 대학진학, 대학을 가면 취업준비, 취업을 하면 승진경쟁, 내집마련,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요즘은 아이를 낳기 어려운 환경, 나이를 먹을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어른등 고민이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 이후로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 중 빚더미에 앉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브레인포그를 치료하여 다시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가고 있으나, 끝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는 가끔 암울할 때 있습니다. 도대체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여기계신 분들은 앞날은 고사하고 브레인포그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는 심정일 것입니다. 아무도 못믿는 세상에서 그나마 내 자신을 믿어도 건사할까말까인데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내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브레인포그는 꼭 치료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내 자신이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마다 브레인포그가 생긴 원인기전이 각각 다를 수 있으나, 스트레스가 주요원인이라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인정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날이 불안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브레인포그를 없애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첫번째 일것입니다.

예전에 브레인포그가 있던 당시 저의 성격은 화가 많은 성격이었습니다. 실수를 하고,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주위의 직원들이 항상 저를 문제의 대상으로 지목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실수를 많이 하는 직원으로 낙인이 찍혀있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제가 감옥에 갖혀있는데 감옥밖에서 사람들이 저를 놀려대고, 해코지를 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하는 노하우를 터득하였습니다. 그 이후 브레인포그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일례로 보통 사람들은 한번 안좋은 경험을 하면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함으로써 30분 안에 다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브레인포그를 고침에 있어 신체와 심리적 비중이 약 30:70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고 저의 경험과 체감상 말씀드린 것입니다. 게다가 거북목이나 다른질병에 의해 브레인포그가 온 사례도 있으니 제 이야기가 꼭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의 뇌피셜이니 그냥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도 회사의 인간관계 스트레스나 업무폭탄으로 인해 가끔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할 때 브레인포그증상이 살짝 올라옵니다.

저는 스님들처럼 살았을 때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었습니다. 명상하고 좋은 차를 마시는 습관입니다. 그 중 가장 획기적인 비결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탄고지입니다. 간혹 저말고도 브레인포그를 고쳤다는 분들을 종종보는데 그분들도 하나같이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끊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이 있다면 하나를 얻기위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밀가루, 인스턴트식품을 끊는 것입니다.

이게 마인드컨트롤에 효과가 좋았습니다.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우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이후 건강한 자연 음식만 먹으니 우울함이 저절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논문의 실험사례가 있습니다.

사람이 항상 차분해지고, 이러한 생활을 반복하였을 때 마음의 평정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게 저의 가장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상대방이 내게 화내거나 분노할 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저도 같이 화를 내고, 싸우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요즈음은 상대방이 나의 감정을 자극한다고 하여도 유유자적해졌다고 할까요. 많은 분들은 화가날때 화를 참으시겠지만, 저는  마인드컨트롤을 습득한 후 화도 안나더군요. 일례로 어느랄 저보다 18살이나 어린친구한테 쌍욕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오히려 마음이 평온하였습니다.

그 이후 행복에 대해 다시 정의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좋은학벌, 연봉과 복지가 좋은 직장, 예쁜아내를 가지는 것이 행복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그것도 행복해지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인드컨트롤이 가능해지니 불안, 우울, 분노, 긴장, 짜증이라는 감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해지니 주위사람들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고, 어느덧 집단에서 분위기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웃사이더같은 성격입니다.

이런 것을 경험하다보면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전에 브레인포그는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인생의 발목을 잡는 주요 원인이었는데, 이것을 치료한 후 업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아갑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브레인포그를 치료함에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인드컨트롤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꼭 명상이 아니어도 좋고, 저탄고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절을 가시든, 교회를 가시던 상관없고, 등산을 가셔도 좋습니다.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면 적어도 화나 짜증을 낼 확률이 적어집니다. 여러분들도 화나 짜증을 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인드컨트롤을 습득하면 알아서 감정이 조절됩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부디 브레인포그를 잘 견뎌내시고 오늘도 충실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

이렇게 하면 명상,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brunch.co.kr)

브레인포그 폐인에서 정상인으로…(1)

오늘은 브레인포그에 걸린 후 폐인에서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온 과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 폐인에서 정상인으로

브레인포그 폐인에서 정상으로 되돌아오기까지

사람마다 브레인포그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할 것입니다. 물리적인 신경압박, 지나친 스트레스, 어린시절 커다란 트라우마, 인간관계 이외에도 많을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브레인포그가 생긴 배경에 대해  한국사회의 특유의 비교문화, 경쟁문화가 발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어른들에 의해 친척들과 비교를 당합니다. 누가 더 키가크나, 누가 더 공부를 잘하느냐에 따라 어른들이 무의식적으로 우열을 정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우열을 정하고 서열화합니다. 서로를 비교하는 문화를 은연 중에 배웁니다. 학교에서부터 등수를 정하는 것부터가 그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한 시점부터 지옥의 입시가 시작됩니다.  아침 7시에 등교를 한 후 오후 4시가 되면 수업이 끝나고 보충수업을 하고 밤 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저녁 9시~ 12시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취침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숨막히는 생활동안 간간히 PC방,노래방으로 놀러다니며 잠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당시 학교생활이 고통스러웠으나 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저는 그 당시 어렸고 이게 당연한 일인것처럼 매일매일 버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노력에 비해 수능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아 지방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대학진학이라도 한것에 안도한다고 해야할까요?

어른들 말마따나 대학을가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진다고 말씀하였던 것을 털썩같이 믿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학교 3학년부터 수능보다 더 지옥같은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취업경쟁이죠.

그 이후 학점관리하고 토익성적관리하고, 자격증 준비하느라고 꽤 많은 시간을 공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수능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말그대로 2~3시간씩 자면서 토익성적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부터 머리멍함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뇌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두뇌가 갈려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쟁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더욱 애를 썼습니다.

이 시기에 슬슬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진행되어 탈모약을 먹었습니다. 탈모약의 부작용이라고는 발기부전밖에 없었고, 제가 대머리가 될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탈모약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 당시에 브레인포그라는 개념은 아예 몰랐었고, 약을 먹으면 약간 머리가 멍한 상태가 심해졌습니다.

다행히도 젊어서 그런지 딱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단어가 읽히지 않고, 우울감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멍했습니다. 그냥 만성피로증후군이겠거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브레인포그는 제 인생을 발목잡았습니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속에 지식이 안남더군요. 다른 경쟁자들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성적이 잘 나오는데 비해 저는 성적이항상 정체되었습니다. 저의 경쟁자들은 모두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저는 시험에 계속 낙방하였습니다. 그 이후 브레인포그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시험불합격과 겹쳐 우울함과 낮은 자존감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이미 브레인포그가 극에 달해있어 3초만 지나면 전부 잊어버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닭머리가 된것처럼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우울함과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브레인포그까지 겹쳐서 3달동안 집 밖을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35살 즈음 직장에 취직하는데 직장스트레스와 퇴근 후 자격증 시험준비로 인해  4시간씩 잠을 잤습니다. 가뜩이나 브레인포그로 인해 머리와 몸이 내것이 아니었는데 과로를 지속하니 심각한 증상이 찾아왔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치매입니다.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못하고,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가 된 것이지요.

그 이후 브레인포그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것저것 노력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할 정도였습니다. 2012년도였는데 브레인포그라는 개념이 지금처럼 알려지지 않아 무슨병에 걸렸는지 원인을 알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머리가 계속 멍하고 몸은 무겁고 피곤하여 삶의 질이 최악이었습니다. 무언가 문제는 있는것 같은데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몸은 계속 망가져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독사일을 업으로 하셨던 지인이 하루 도와달라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고독사 현장을 갔었는데 방안에는 온통 시체썩는 냄새와 구더기로 가득했습니다. 변사체에서 나오는 피와 기름이 집안 전체를 가득메웠습니다. 집안분위기는 음산하고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그 날 하루를 고독사현장을 정리하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싹 사라지더군요.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니 두렵고 남은 방법은 오직 치료였습니다. 다만 브레인포그를 어떻게 고칠것이냐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의사도 원인을 모른다고 하고, 제 자신이 이게 무슨 증상인지, 무엇부터 시도를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치료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기를 5년이나 지속하였습니다.  음식을 조절한다고 하여도 어쩌다가 한번 피자나 치킨을 먹으면 멈추지 못할 정도로 폭식을 하였습니다. 운동도 적당히 하면 브레인포그증상이 완화되었다가, 지나치게 근력위주로 하니 오히려 브레인포그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명상원도 여러곳을 다니면서 저에게 맞는 명상원을 찾느라 비용을 많이 사용하였니다.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한약을 최소 3개월씩  복용하였습니다.  돈을 상당히 지불하였습니다. 술과 담배를 참아가며 사회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과정을 모두 거쳤습니다.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

저의 끈질긴 시도는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브레인포그 치료가 슬슬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머리가 맑고 깨끗해지는 느낌은 정말이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제게 두번째 인생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인생은 고난입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니 다음문제들이 또 생기더군요. 물가상승, 내집마련, 결혼등의 문제말입니다. 브레인포그가 사라진 지금 비교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월하였으나, 정상인으로 돌아와 정상생활을 계속하니 이것도 적응이 되었는지 더 이상 기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번 브레인포그를 걸렸다가 되돌아오니 평범하게 사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항상 되뇌이면서 “나는 행복하다”고 주문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브레인포그를 걸린신후  평범한 삶을 간절히 원하실 것입니다. 어쩌면 브레인포그가 걸린상태로 평생을 살아야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를 절대 방치하지 마십시오. 저도 브레인포그가 회복되어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니 그 때 제 자신이 폐인처럼 지내던 시간들이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모릅니다.

물론 브레인포그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치료에 희망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시도하시고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하세요. 그리고 다시 정상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브레인포그증후근 증상과 극복방법 (tistory.com)

 

단어가 잘 떠올라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feat. brainfog)(1)

우리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유리하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말투가 주눅들고, 명료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는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핸디캡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대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단어가 떠올라야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

단어가 잘 떠올라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

사회생활을 할 때 일을 잘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상대방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말을 얼마나 일관성있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지, 그리고 말의 끊김이 없이 유창하게 한다면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용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을 잘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언어구사력이 좋아졌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기 전에는 말을 유창하게 하여 사람들이 저를 똑똑하다고 여기거나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린 이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나 단어가 생각이 나지않아 답답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어눌한 말투와 자신감이 없는 표정에서 상대방이 저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남들에게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게 되더군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저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않거나, 무시당하기 십상이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느리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중간에서 제 말을 자르거나 함구시켰습니다. 이에더해 대화를 못하니 동료직원들이나 상사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은 나보다 어린사람에게 무시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저의 후임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윗사람을 잘 따르거나 예의가 바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난 후 회사에서 저의 평판을 듣고 저를 조금씩 무시하더군요. 그리고 1년이 지나자 저를 추월하여 어느덧 제 위에 있었습니다.

일이라도 칼같이 하면 사람들이 조금은 다르게 봐줄법한데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회사에 들어와 다른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니 직원들이 항상 저의 뒷담화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한 피해의식이 생긴 이후 회사에서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에 화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머리에 안개는 많이 끼여 악순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상과 담을 쌓으며 마음이 굳게 닫았고,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 인생이 점점 침몰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진 후 치료에 돌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치유한 이후로는 제 생각을 아주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화를 하는 도중 상대방과 언쟁을 벌이는 상황이 있기는 하였으나, 제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을 하니 상대방도 조금은 받아들이더군요.

물론 대화에는 언어를  유창하게 표현하는 것 이외에도 비언어적인 얼굴표정이나 태도등 많은 부분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아무리 똑같은 말을 전달한다고 하여도 제 인상이 좋지않다거나, 태도가 거만하였을 때는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인상과 태도 측면에서 브레인포그 환자에게 이와 같은 해당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자존감이 없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존중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피하거나 눈을 쳐다보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나의 약점을 제공할만한 빌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에는 이러한 비언어적인 부분의 문제들이 저절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자신감있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저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경쟁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잡아먹히거나 상대방을 잡아먹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깔보이거나 적으로 만들지 않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이러한 난관을 해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브레인포그로 인해 이러한 어려움에 부딪힐 것입니다. 우리는 일처리를 빠르게 처리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를 살 때 로딩속도가 빠른것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로딩속도가 느린컴퓨터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사회에서 도태되면 브레인포그환자들은 단절된 생활을 합니다. 브레인포그환자들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상공간에서 공감대를 가지고 마음껏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브레인포그완치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이로울 것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겪은 적이 있고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격려와 조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 오래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겪어보니 정신건강에 별로 좋지 않더군요. 하루빨리 양지로 나오셔서 다시 정상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머리가 멍해요 이유 뭘까? 브레인 포그 증상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포그와 자존감에 대해…(1)

자존감은 곧 우리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오늘은 자존감을 위해 브레인포그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브레인포그와 자존감에 대해.

브레인포그와 자존감에 대해….

자존감이란 삶의 전반적으로 과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자기확신입니다. 예를들어 축구선수가 골을 많이 넣을수록 팬들을 열렬히 환호할 것이며, 국가적으로 영웅이 되어 자존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반면 실수를 많이하는 축구선수는 3부,4부리그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는 그저 그런 선수로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존감이 없는 선수가 될 것입니다.

위의 사례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에서 성공경험을 많이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공경험을 많이 할수록  희소가치가 생기며 주위환경이 그만큼 나를 귀하게 여길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을 위해서도 브레인포그는 반드시 고쳐야합니다. 자존감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자기확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비하한다고 하여도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그것에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쉽게 위축이 되기 쉽상입니다.

반면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삶의 질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나의 삶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는 전반적으로 자존감을 크게 하락시킵니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자기비하적인 삶을 살기 쉽습니다. 자기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날의 부딪힐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의지를 상실하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자신의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됩니다.

저 역시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아무리 커다란 좌절이 다가온다고 하여도 이를 해내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물론 매번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성공확률이 10%에서 40%정도 상승하였다 정도입니다.

실패경험을 한다하여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는 정말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 때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예전과 비교하였을 때 브레인포그를 고친 지금은 “뭐라도 부딪혀보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예전에는 “또 실패하지 않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에서 “괜찮아.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되지?”라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자신을 지키기위해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브레인포그는 꼭 치료를 해야합니다.

저 역시 살아야겠다는 일념하나로 브레인포그 치료에 전념하였습니다. 무엇하나 이룬것이 없는 저로서는 세상이 고칠수 없는 병을 고친다는 것은 하나의 큰 도전이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지 못하면 앞으로 나의 인생은 없다”라는 위기감으로 병의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치료에 돌입하고나서 7~8년정도는 제자리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브레인포그증상이 개선이 되었다가 실패하였다가를 반복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세상에 대해 원망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왜 내 인생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거지?”하고 말입니다.그러나 여기서 포기한다는 것은 삶의 위기를 받아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10년째 되는 해에 브레인포그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명상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머리속에 뿌연안개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갔습니다. 흐리게 보였던 세상이 갑자기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 날 명상 지도자에게 얼마나 감사함을 표현했는지 모릅니다. 명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4년을 나가니 하늘이 제게 감동하여 도와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신 내 몸을 함부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삶의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삶의 과제들이 남아있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좌절을 많이 겪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해결한 시점부터 마인드가 달라졌습니다. “실패하면 또 일어나면 된다. 너에게 기회는 분명히 온다. 그 어렵다는 브레인포그치료도 해내지 않았느냐.”라고 말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무슨 이유로 브레인포그에 걸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좌절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브레인포그를 치료해주지 못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 힘들어 하신다면 같이 동행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인 포그 (naver.com)

글 편집 “삶의 질이란 무엇인가?(브레인포그를 고치며 깨달은 점)1” ‹ BRAIN FIX, NUTRITION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