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키워라(brainfog)

저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면서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 지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합니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지식이란 학자들이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수치화, 명료화하여 공식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이를 학계에서 인정하고서로 약속하기로 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대학교수들이 이전에 공신력 있는 지식을 가지고 여러실험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해석하는 것들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의 장점은 주장이나 근거를 설명과 사례를 들어 논리적이고 정련화된 지식을 창출하고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혜는 지식과 조금 다른 입장에서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혜는 경험적측면이 크게 작용하여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나 복잡한 문제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지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라만상이 인과관계의 패턴으로 설명하기 부족하고,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 자연현상에 대해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흐름을 읽고 이에 대해 적절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무한가지이며, 상황은 제각각입니다.

이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사정과 상황이 모두 다르며,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지만 판단에 따른 결정은 본인이 해야합니다. 이때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일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지식으로 무장하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고 하여도 인간은 감정의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상대방을 팩트를 근거로 설득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아집과 자존심으로 인해 이를 부정당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혜가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아마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공감을 일으킬만한 상황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제공하여 그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겠죠.

물론 지식과 지혜를 겸비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지식을 가진 사람이 지혜까지 곁들이면 더욱 신빙성있으면서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어딜가든 환영을 받을것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지자로써 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끝없는 문제해결의 연속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의 문제도 해결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골칫거리를 만들고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칩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직관력,통찰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눈에 보이는 이면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보면서 이를 나의것으로 만들어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통찰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통찰력이란 어떠한 문제상황에 있을 때 상황전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이 통찰력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 다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유사경험을 회상하여 지금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일반 대중들이 봤을 때 축구는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축구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나 감독은 경기흐름, 선수들의 사기, 전술능력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일반대중들보다 경기상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통찰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험말고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규칙적이고 깨끗한 생활, 종교적인 믿음, 금욕입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 머리가 선명하게 바뀌는데 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어내는 힘이 생깁니다.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브레인포그 치료의 필요성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지난 후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시기에 브레인포그환자들도 안전한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브레인포그치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여러국가에서 전쟁이 발발하여 물가상승과 부동산상승으로 인해 일반서민들의 생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소비가 위축되고 이에 대한 영향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막대한 빚을 지고 줄줄이 폐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계부채가 1000조이상육박하는 것으로 봤을때 빚을 지고 있는 서민들이 크게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무지 회사월급으로 나의 노후를 준비하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 여러가지 부업을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깊은사고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유튜브를 시청하였을 때 유튜버들은 구독자들을 위한 진실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자신의 채널의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잘못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진짜정보와 가짜정보를 구별하기 위해 깊은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이를 구별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성공에 관한 책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이러한 말들이 뻔해보이고 때때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정보로 가득찬 책들도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것들을 걸러낼 수 있는 두뇌를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서 회복된 후 책에 있는 내용을 내것으로 흡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전략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브레인포그를 치료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것은 제게 희망을 줍니다. 그 이유는 많은 정보를 얻다보면 정보의 오류라든지,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들의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두뇌가 깨끗하다면 정보를 걸러내는 깊은사고를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그러한 정보를 취합해서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능력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환자들도 이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입니다. 앞날의 미래를 위해 설계를 하고 실행에 옮길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머리가 꽉막히고 피곤함을 느낀다면 이를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이것저것 준비만하다가 멍때리고 자주까먹고 흐지부지하다가 결국 사기꾼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많은 돈을 탕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회사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으로 우리의 생업을 이어나가는 것은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의 자리가 언제 위협당할지 모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저만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저를 해고한다고 하여도 자본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 말입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일을하지 않아도 자동화할 수 있고 이러한 시스템들을 여러개를 구축한다면 노후에도 불안에 떨지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천재가 아닌 이상 성공경험보다 실패경험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위해서는 기획, 전략, 사고력, 위기순간의 대응력등이 필요한데 이는 두뇌회전이 빨라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유튜브일수 있고 블로그일 수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일 수 있고, 주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사업이나 장사를 통해 리스크를 감당하는 일보다 안정적이면서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저는 이러한 자동화수익을 통해 한달 기준 50만원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달기준 1000만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궁극적으로 경제적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브레인포그를 치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깊이있는 사고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브레인포그치료수기를 한번 보신 후 실천하시고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브레인포그가 내게 인생을 가르쳐주었다.

오늘은 브레인포그치료로 인해 깨달은 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남자들이라면 누구나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게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타크래프트입니다. 저도 한때는 스타크래프트에 푹빠져 게임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무서운병기는 화력이 강한 무기가 아닌 스텔스기능을 가진 병기입니다. 여성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투기 중 스텔스기능을 가진 것은 레이더에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공격이 들어오는지에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적들은 그 대상을 공격하면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공격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적들이 우리를 쉽게  공격할 수 있지만, 우리는 적들을 탐색만 하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브레인포그는 바로 이러한 질병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과학기기로도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접근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질병이 점점 심해지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이기에 혼란스럽고 공포스러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보이지 않는 적들을 찾아서 죽여야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찾아낸다는 것은 우리의 입장에서 큰 도전입니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찾아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조직을 레이저로 파괴해서 없애는 그런 성질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가까스로 고쳤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저도 브레인포그를 완벽히 치료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위의 스텔스기능을 예시로 든것처럼 저는 그냥 마구잡이로 화력을 퍼부어서 보이지 않는 적들을 사살한 것일 수 있습니다.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모르고, 그 때는 다시 회복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브레인포그에서 회복되고 선명하고 깨끗한 뇌로 세상을 바라봤을 때 깨달음을 얻은것은 행복이란 멀리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과 남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했을 때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보다 조금 뒤떨어진다고 생각했을 때 열등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남보다 우월함을 느꼈을때 만족감을 가졌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지인 중 람보르기니를 타고 예쁜 애인을 태우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과 비교를 통해 제 자신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사람이 카푸어에 집이 월세방인것이 소문이 났습니다. 그 순간 제가 제일 기뻐했던것 같습니다. 아마 타인이 잘 되는 꼴을 못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타인과 나의 상대적위치로 인해 행복을 결정한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고, 가짜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이후부터 그냥 멀쩡하게 정상생활을 하는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은 브레인포그를 사라지게 하는 것과 100억원 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무엇을 선택하실건가요? 저라면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돈이 아무리많다한들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은 삶을 사는것은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브레인포그를 치료했고, 어느정도 행복해진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완전하게 행복해진 것은 아닙니다. 어느집단을 가더라도 서열과 기싸움이 있는데 개의치않고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면  저를 자기아래로 보고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사람들의 의식속에서 경제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권위주의적이거나 예민한 사람들과 접했을때 행복감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오히려 혼자있을때 평화로웠고 사물을 있는그대로 보게 되는데,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는 그들이 정한 가치에 의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늘 경험하듯이 누군가의 말한마디에 기뻐하거나 슬픔을 느낍니다. 타인에 의해 자신의 기쁨과 불행이 결정된다는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부터는 사람들의 정해진 가치에 의해 제 자신을 규정하기보다 현재 내가 행복하면 그걸로 족했습니다.

브레인포그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아픈곳없이 세상과 하나가 되는 그 느낌을 가지면 정말 평화롭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나의 진짜모습을 감추는 것이 행복이냐고 누군가 제게 물어본다면 저는 단연코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대중들앞에서 진짜자아를 감추고 가짜자아를 가지고 연기한다면 그것이 진찌 행복일 수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공허해진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살에 대해…(feat. Brainfog)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삶의 원동력을 상실합니다. 빚, 이혼, 상대적박탈감등에 의해 자신의 현실을 비관하며 자살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경우 브레인포그로 인해 우울감과 자존감저하로 나타나 삶의 원동력을 상실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출산률 꼴찌,자살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때때로 인생이 고통이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부모님을 원망하고는 했습니다. “도대체 왜 태어나서 이런 모진 시련을 당해야하나”라는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는 중학교를 올라가면서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옆에 친구들이 동료라기보다 경쟁자로 인식되는 순간 마음의 벽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저도 중학교시절을 되돌아봤을 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제 성적이 급등하면 친구들이 저를 적대적으로 대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제가 교사가 되었다고 하니 축하해주는 친구들이 한명도 없습니다. 오히려 다들 씁쓸해하거나 말도 안된다는 얼굴표정을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이후 친구들과 연을 끊게 되었습니다. 내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은 친구관계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 이후 열심히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그 시기부터 브레인포그가 찾아왔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면서 무엇이든 제대로 해내는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해낸다고 하여도 축하해주는 사람은 부모를 제외하고 없더군요.

그때쯤 브레인포그와 싸우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끌어내리기위해 온갖 분탕질을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패할때마다 미소를 짓던 그들의 얼굴표정을 보면서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좁히는 것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경쟁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갑질로 인해 통제받는 생활을 했을때 스트레스는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하여도 한번의 실수로 인해 공든탑이 한꺼번에 무너지기 일쑤였습니다.

사람에게 행복을 기대하는 것은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타인이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의 성향을 알아버리자 그들과 정서적 교감을 하는것이 어느순간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이 안풀리면 위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잘 되었을때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 이후부터 노파심때문인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브레인포그가 찾아왔습니다. 머리가 멍하고 힘이 쭉빠지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타의든 자의든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경쟁사회에서 타인에 의해 끊임없는 공격을 막아야했으나 브레인포그로 인해 자꾸 실수를 하여 직장에서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상태입니다.

이때부터 외부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회사나 마찬가지로 열심히 일을 해도 본전이지만 하나라도 실수하면 열심히 일한것도 전부 물거품이 되는 상황을 맞이하곤합니다. 회사에서는 너말고도 일할사람많으니 그만둬도 상관없다라는 식으로 대합니다.

의욕이 상실했습니다. 도대체 뭘 위해 열심히 사는지도 모르겠고, 나의 힘듦을 사람들에게 위로받는것이 싫었습니다. 브레인포그로 인해 우울감이 심해졌고 자살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획일화된 한국의 성공루트와 그러한 기준을 통해 서로를 비교하여 우열을 정하는 암묵적인 것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좋은대학을 가는것을 원합니다. 보통은 좋은 대학을가서 대기업이나 공무원 취직이 성공하는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분야에서 월등하게 뛰어남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행복하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아넣어야합니다.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된다고 하여도 아르바이트 최저시급과 맞먹을 정도로 평생을 버텨야합니다. 나머지 중소기업에 취직하면 더 말할것도 없겠습니다.

그렇게 소수의 잘난사람들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박탈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바깥에 나가면 기죽는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명품백이나 외제차로 자기자신을 포장합니다. 실제 자신의 월급으로 감당하기 힘든것들이라도 보여주기식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흑수저타령을 하며 계층상승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의 인생을 한탄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갑을관계로 인해 기분상하는 꼴을 많이 경험합니다.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여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한탕 제대로 말아먹기도합니다.

출산율이 낮은것도 계층의 대물림이 크게 작용한듯합니다. 자신이 고등학교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했으나 은퇴할때까지 빡쎄게 살아야하는 이러한 삶을 자녀들에게 대물림하는것을 꺼려합니다.

열심히 사는것은 기본이고 비합리적인것들도 견뎌내야하며, 단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모든일이 물거품이 되는 삶의 연속입니다. 과연 나의 자녀가 이러한 삶을 경험하게 하고 싶지않을 것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feat.brainfog)

우리는 잘생긴 남자, 예쁜여자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몸에서 도파민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자들은 예쁜여자와 연애,결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 사람을 매일 볼 수 있다면 행복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예쁜여자 3년을 못간다”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예쁜얼굴도 매일보고 적응이 되면 싫증이 납니다. 그리고 다른 예쁜여자에게 흥미를 보입니다. 그렇게 많은 여자를 만나면 이성을 만나는것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른 예로 화류계 여자들이 마약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어쩌다 한번씩 성생활을 하면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밤문화에 익숙하고 매일 성생활을 한다면 성관계가 지겨울 것입니다. 화류계 여성들은 성관계를 매일하기 때문에 이에 크게 자극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결과 더 큰 자극을 주는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이죠. 맛있는 음식을 매일 먹으면 지겨운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쾌락이라는 잠깐의 즐거움 뒤에 큰 고통이 옵니다. 마약을 한 이후 금단증상을 경험할때 큰 고통이 온다는것을 압니다. 쾌락이 끝난 후 반드시 고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고통을 먼저 느끼면 그 뒤에 쾌락이 찾아올까요? 저는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를들어 운동을 한번 해보죠. 운동을 하는 과정은 고통스럽고 움직이기 싫습니다. 그러나  운동이 끝나고 샤워를 하면 몸이 개운하고 가볍습니다.

운동이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라면,  마음을 가볍게하는 것은 명상입니다. 명상을 하면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운동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매일매일 실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하루 24시간 중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운동과 명상을 매일 실천하여 습관화하였습니다. 그 이후  하루종일 가벼운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상쾌한 기분을 24시간동안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저의 행복비결입니다.

술을 마실때는 기분이 몽롱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몸이 찌뿌둥하고 우울감이 생깁니다. 반대로 운동과 명상은 처음에 다소 지겹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몸과 마음이 개운하여 맑은 정신과 가벼운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이는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치는 과정에서 얻은 것입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아예 받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때문에 가끔씩 한번쯤은 풀어줘야합니다.그럴 때 가끔씩 일탈을 실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다가 술이라도 한잔하면 다음 날 정신을 못차리거나 반나절을 정신을 못차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 이후 술,담배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이것 이외에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밝은 사람을 보면 그 사람과 가까이하고 싶고, 어두운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합니다.

가벼운 몸과 마음을 가지게 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이후 자연스럽게 사람이 밝아지게 됩니다. 주위에 사람이 모이고 우호적인 인간관계가 쉽게 형성됩니다.

물론 모두와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와 성향이 맞지않는 사람과 갈등을 일으킬 소지도 생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과 척을 지지않고, 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의 깨끗한 생활은 인생에서 선순환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행복을 정의하는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력을 과시하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을때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전에 저는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남보다 내가 우월할 때,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었을 때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보다 더 잘난사람을 만났을 때 불행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언제 나를 떠나갈지 두려워 했었습니다.

이 세상에 마음이 편한 사람을 찾는것은 드뭅니다.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 우울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 한국의 사회분위기에서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 중 다양한 일로 인해 희로애락을 느낍니다. 아침에는 기뻤다가 오후에 일이 잘못되거나 싸움이 일어나면 분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술한잔하면서 자신을 위로합니다. 그야말로 감정기복이 들쭉날쭉합니다.

반면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건 어떨까요?저는 상쾌한 몸과 가벼운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게된 후 기뻐할 일에도 잔잔한 기쁨을 누리고 기분나쁜일에도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사람들에게 보이기위한 거짓자아와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다보면 좋은 일보다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럴때마다 속으로 분노하면서 겉으로 웃어야 하는 가면을 쓰면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의 진짜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저는 남에게 보이기위한, 타인에 의한 가짜행복보다 나의 내면에서 충만한 진짜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feat.brainfog)

오늘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브레인포그를 고쳐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직장에서 일을하며 제한된 시간동안 조직생활을 통해 자기자신을 희생합니다. 직장생활에서 업무만큼 힘든것이 인간관계입니다.

특히 우리사회에서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다름에 대해 배척하는 사회입니다. 예를들면 나의 행동은 내가 봤을 때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타인의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결국 뒷담화로 이어져 나의 회사생활의 인간관계가 피곤해짐을 느낍니다. 그 결과 우리는 타인의 눈치를 봄으로써 자유롭지 못한 것이 되는 셈입니다.

아마 직장생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일하지만 오랜기간 반복된 생활을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있고, 기계적으로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기보다 권태감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쯤되면 우리는 직장탈출을 한번씩 꿈꾸기도 합니다.

요즈음 유튜브에서 파이어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파이어족이란 자신이 정한 경제적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더 이상 직장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부류는 일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합니다. 이는 어찌보면 노동에서의 완전한 해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삶이 주어진다면 브레인포그를 평생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에 더 이상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노동에서 해방되기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브레인포그를 가진환자라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힘들것입니다. 그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직장인 월급을 통해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고, 그 이상의 전략적 접근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전략적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사고를 해야함을 의미합니다. 생각을 하고 전략을 짜고 계획을 세우는 것 말입니다.

이러한 것은 브레인포그를 가진 환자라면 불가능합니다. 책을 읽을 때 단어가 읽히지 않고,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고 해도 머리가 막히거나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자신이 정했던 기간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에 파이어족에 대해 목표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물론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 직장생활을 원활하게 하고 있긴합니다. 다만 무한경쟁이라는 시스템에 많이 지쳤습니다. 왠지 모르게 항상 누군가를 이겨야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사내정치에 휩싸이는게 몹시 염증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노년때까지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이는 결코 행복한 삶과 거리가 멀것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브레인포그를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중입니다. 시중에 성공한 사람에 대해 다양한 책들을 구매해서 읽습니다. 그리고 깊은 사고를 통해 내가 읽은 책이 합리적인지에 관해 분별할 수 있게 되었고 전략을 짜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직장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나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그러한 구조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앓았던 시기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조차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다니던 직장에서 짤리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브레인포그를 스스로 치료한 계기가 저를 이만큼 삶을 변화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를 이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목표를 달성한다면 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브레인포그가 재발하여도  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빨리 브레인포그를 고치시고, 여러분들이 원하시는바를 꼭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원하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1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합니다. 오히려 남들이 10을 이룰 때 브레인포그환자는 1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효율적인 시간을 쓰기위해 브레인포그를 고쳐야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신이 계획한 것을 실제로 달성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실패로 끝납니다.

아마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돈을 싫어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대학을 가서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통해 좋은 연봉을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일을 잘하여 좋은 성과를 얻으면 그만큼 좋은 기회를 많이 받거나, 승진하는 것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이를 달성하는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내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남들이 내 시간을 사용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 계획한 것들을 달성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나를 시도하여도  그것을 달성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남에게 종속되어 내 시간이 다른사람에 의해 허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 아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유튜브를 보다가 파이어족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더 이상 직장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내 시간을 더 이상 직장에 의해 구속받지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해 쓸 수 있다면 삶의 질이 한층 올라갈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까지 아니어도 경제적인 문제로 허덕이는 삶을 피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어떠한 분들은 직장에서 승진을 통해 연봉상승을 꾀한다던지, 어떠한 분들은 직장퇴근 후 부업을 하여 더 많은 부수익창출을 통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환자에게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이루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주어진 업무에 대해 남들보다 눈에 띄게 성과를 올리거나, 전략적인 사고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브레인포그로 인해 갖은 고생을 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도 여러가지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맞추어 필요한 전략을 짜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던 시기와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저에 대한 믿음이 없어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이 후에는 깊이있는 사고와 전략을 통해 무엇이든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방향이든 그렇지 않든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력이 생겼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시간을 엄청 낭비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시도해도 방금 했던 것들을 까먹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를 몇번이난 반복하였는지 모릅니다. 그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타인에게 욕을 먹는 것입니다.  상사에게 매일 욕을 먹고 주위 직장동료들과 불편한 관계를 지켜야 하는 그 상황을 매일 견뎌내야 한다는 것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일을 똑부러지게 하면서 자기 할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자기인생을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할테니까요. 어쩌면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항상 타인의 눈치만 보고 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내 인생을 진정한 자기자신이 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였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인정받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인생을 살려면 역시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싶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짜고 실행을 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회사의 시스템에 내 자신을 종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죠.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에는 머리회전이 잘되어 계획한 것들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으며 남는시간에는 다음 날 계획한 것들을 미리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브레인포그에 걸리신 여러분들의 심정을 잘 압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말마따나 직장이라는 감옥이 있는데 그 감옥 안에서도 가장 가기 싫은 독방에 배치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듭니까. 독방에 갇히면서 빨리 출소날짜를 기다리는 죄수에 비유하면 딱 맞을 것입니다.

물론 죄수가 출소기간을 전부 채우고 다시 사회로 나와 갱생을 한다고 하여도 여전히 그곳은 전쟁터일 것입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전쟁터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꿈이라도 꿀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어제 드라마를 보았는데 50대 중반의 한 중견임원이 회사에서 쫓겨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중견임원이 자기 짐을 싸면서 사장에게 한다는 말이 “내가 이 회사에 20년넘게 있는 동안 얼마나 헌신했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나를 잘라버릴 수 있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누구나 직장생활을 하면 언제 자기자리가 없어질 지 모릅니다. 그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상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브레인포그를 가진 환자는 이것마저도 힘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브레인포그를 치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건강한 습관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feat.brainfog)

저는 금욕, 금밀가루, 금연, 금주, 명상, 운동을 통해 브레인포그를 치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실행은  장점뿐만아니라 단점도 항상 공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단점에 대해 간과합니다. 건강한 습관이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침건강 토크쇼, 유튜브에서 의사들이 출현합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건강한 생활습관이 행복의 척도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항상 수면은 8시간을 지켜라, 밀가루음식을 먹지마라, 명상을 해라, 술과 담배를 끊으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우리들 중 위의사항을 지키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위와 같은 방법을 실제로 실천하시는 분들은 극소수일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위의 준수사항을 한가지도 빠짐없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밤 10시에 맞춰 취침을 하였고, 새벽 6시가 되면 기상하였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도 정해진 시간에 된장, 김치, 야채, 밥같은 음식만 섭취하고 이외의 가공식품을 먹지 않았습니다. 간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금주와 금연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퇴근 후에는 명상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브레인포그치료는 물론이고 하루하루 활력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이큐가 119까지 올라갈 정도로 머리가 명석해졌습니다.

이 중 제게 브레인포그치료만큼 획기적으로 바뀐것이 있다면 마인드컨트롤입니다. 예를들어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들은 봐도 마음이 요동치지않고, 평온함을 느낍니다. 특히 우리 남자들은 시각에 취약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이성을 보면 몸에서 도파민호르몬이 방출되어 가슴이 콩닥콩닥뜁니다.

예전에 저는 이상형의 여성을 보면  그 여자만 생각하였고, 그 여자의 행동은 제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같은 생활을 하니 그러한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여도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지않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 예전에는 이성으로 인해 번뇌가 자주 일어났으나, 요즘에는 그냥 무덤덤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장점을 신체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밀가루음식을 자주 먹었을 때는 하루종일 복통에 시달려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밀가루 음식을 끊으니 속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습니다. 속이 가벼운데 명상까지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고, 그러한 느낌은 예전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감소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꼭 좋은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장점이 더 많으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예전과 비교하여 스트레스를 덜 받으나, 스트레스를 아예 받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때 스트레스가 제 몸의 장기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증상입니다. 이게 만성이 되다보니 배속에서 자꾸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사람과의 교류단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저와 같은 생활을 하는 주변인은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심지어 저는 음식도 가려먹기 때문에 사람들과 단체회식이 있을 때  배제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선임들이 저를 배려하여 음식점을 골라서 갑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들이 먹고싶은 음식이 있는데 저 때문에 먹지 못해 피해를 주는 일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눈치를 보더니 나중에는 저를 끼워주지 않더군요.

또 다른 단점은 위와 같은 맥락입니다. 술, 담배가 우리에게 주는 쾌락도 있으나, 사실 직장인들끼리 진정한 네트워크는 술자리입니다.  이전에 저는 선임과의 술자리를 통해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들이 오고가다보면 선임과 사이가 돈독해져 나중에 승진이나 이직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연, 금주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단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력이란 정말 특출난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평범합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로 저의 능력이 많이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른 직장동료보다 조금 앞선 수준인 것이지 압도적으로 실력이 상승한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하나는 쾌락이 없으니 항상 생활이 단조롭다는 것입니다. 특히 음식과 성생활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매일 채식을 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여 정신이 항상 맑았습니다. 그리고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게 했습니다. 이는 제 인생을 개척하는데 있어 커다란 원동력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이를 평생 유지하면서 산다는 것은 커다란 도전이기도합니다. 인간의 3대욕구가 식욕, 성욕, 수면욕입니다. 이 중 식욕과 성욕을 포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3년이 지난 지금 맛있는 밀가루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을 먹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욕구불만이 생기는데 이것이 분노로 표출될 때가 있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말입니다.

어떤 분들은 적당히 술,담배를 해도 되지 않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적당히’라는 단어는  다른말로 ‘애매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적당히 술과 담배를 하면 브레인포그를 고치는 것은 어렵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술과 담배를 하면 브레인포그가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물론 브레인포그를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치료법이 나온다면 저의 습관을 계속 이어갈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지금으로서 저는 이 방법만이 유일하게 살길이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도 브레인포그를 치료하실 때 이러한 점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으로부터 자기자신을 지켜야 할 때(brainfog)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외부의 저항에 취약해집니다.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자기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리게 된다면 이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브레인포그를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쳐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즈음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눈뜨고 코가 베이는 세상입니다. 우리 주변에 사기꾼들이 득실한 세상입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접근을 할 때 유혹적인 것들로 우리를 현혹시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환자들은  깊은사고를 하지 못하면 그 사람의 말이 믿을만한 것인지에 대해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는 브레인포그환자들이 사기꾼들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전에는 가까운 지인에게 이용당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돕겠다는 마음이었지만, 타인입장에서 저는 철저한 이용대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앓던 시절에는 저는 깊은 사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사기꾼들의 손에 놀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브레인포그 증상이 심했을 때 주변인들이 말장난으로 저를 현혹시키고 나중에 저를 희생양으로 만드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바보로 인식하는 순간 아예 대놓고 이익이 되는것은 본인들이 취하며, 손해가 되는 것들은 제게 책임을 묻는 일들이 허다했습니다.

그들을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았으나, 회사를 다녀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들과 부딪히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는 브레인포그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을 하신분들은 상당히 공감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에 있어 유능하면 유능할수록 그 사람을 함부로 대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일을 못하면 못할수록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번거롭거나 귀찮은 일에 억지로 배정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브레인포그환자들은 이중으로 불편함을 겪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우울감, 무기력함, 머리멍함으로부터 구속됩니다.  그러나 이것만큼 괴로운 것은 자신을 바보로 인식하고 함부로 대하는 주위사람입니다. 어쩌면 인간으로서 추구하는 자유와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저는 이런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금주, 금연, 금밀가루, 금욕, 명상, 운동등 남들이 상당히 하기 힘든 일들을 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았고 단 한순간의 욕구가 저를 다시 구렁텅이로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환자로 사는 것이 괴롭고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버티었습니다.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

어떤 분들은 브레인포그로 인해 의욕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아 아예 삶을 놓아버리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저처럼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도 한때는 삶을 놓아버리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참혹해지더군요. 목숨이 위태롭지는 않았으나 몸이 상당히 망가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브레인포그는 고사하고 아예 사람자체가 폐인이 되어갔습니다. 죽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 즈음 생존에 대한 본능이 강화되면서 폐인상태에서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지금은 브레인포그를 상당히 많이 개선한 상태에서 그나마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이치가 원래 그렇듯 맘먹은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내편으로 만들 수 없듯이 필연적으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과 살랑이를 벌여야 할 때가 있는데 이 때 깨끗한 머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치면서 또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회사나 조직의 시스템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제가 스스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깊은 사고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보니 글자가 잘 읽혀졌습니다. 도서관에서 많은 독서를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나만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입니다. 이전에 브레인포그증상을 겪을 때와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곧 달성할 예정입니다.

어느 사회에서나 부조리한 것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브레인포그환자에게 있어 이러한 환경은 취약하고 먹잇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이후부터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직장에서 속박되고 싶지 않으시다면 브레인포그치료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그것이 한약복용이든, 신경외과, 정신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부딪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어보시고, 웹을 통해 다양한 블로그 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홍보글이 아닌 환자가 스스로 완치했다는 글들을 수집하고 직접 실천하십시오. 영양제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자신에게 적절한 것들을 섭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어쩌면 긴 기간의 인내심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제가 브레인포그를 벗어나 어느정도 자유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제 자신이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혹시라도 브레인포그로 인해 삶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브레인포그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병이며, 극복만 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리가 안개 낀 느낌 브레인 포그(brain fog)를 해결한 구체적인 방법 – 1실제 경험담, 바이오해킹 (tistory.com)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려면 잘 쉬어야 한다.(1)

여러분은 휴식의 중요성을 잘 알것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 휴식을 잘 취하면 그만큼 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합니다.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입니다. 휴식을 잘 취하면 그만큼 피곤하였던 몸이 정상으로 회복이 되어 두뇌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인과의 차이가 있다면 오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나 오후부터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두뇌가 멍해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오후 6시까지 두뇌와 몸을 활성화시켜야 할만한 체력을 보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야근이 부과된 경우 오후 8시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회식이 잦은 회사의 경우 새벽까지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브레인포그환자에게 있어 최악의 환경입니다.

말그대로 생존을 위해 휴식을 버려야하는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레인포그를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브레인포그를 가지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술자리는 최대한 피하되 일을 함에 있어 다른직원들보다 2배~3배일하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울며겨자먹기이지만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사와 술을 자주 마셔 친하게 지내는 전략보다 회사에서 남들보다 열심히 일해서 살아남자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최대한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면시간을 확보한다고 하여도 잠을 내마음대로 잘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하게 살다보니 오후 9시에 잠을 청했는데 불면증에 걸려 새벽 3시에 잠이 든적이 있습니다. 이 때는 한동안 잠드는 것이 힘들어서 수면유도제등을 먹으면서 잠을 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이 쉽게 들지 않아 밤에 유튜브로 빗소리, 자연의 소리등을 틀어 잠을 청하니 잠이 잘왔습니다.

우리가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휴식입니다. 저는 잠으 자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였습니다. 적어도 밤 9시에 잠을 자서 다음날 새벽 6시정도에는 기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을 가볍게 스트레칭을하고 일을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휴식에 있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젊은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나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이 뻣뻣해집니다. 이 때 몸을 유연하게 만들지 못하면 브레인포그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다음날 컨디션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저녁에 스트레칭을 꼭 해주시고 잠을 청할 때는 명상음악, 자연음악등 틀어넣고 주무시면 잠을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하실 때에서 왠만하면 자연음악을 틀어놓고 일하시면 스트레스를 좀 덜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같이일하는  동료직원이 스트레스를 워낙 많이 받으셔서 클래식음악 스피커를 틀어넣고 일을하였는데 그것이 효과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