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는 브레인포그(BRAIN FOG)를 유발한다.

탈모약의 한 종류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브레인포그를 유발합니다. 의학계에서는 탈모약과 브레인포그에 관한 임상실험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탈모약과 브레인포그의 상관관계를 최대한 유추해보고, 저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와 브레인포그에 관한 임상사례

많은 남성들이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성기능,발기부전과 같은 남자들이 중요시하는 성생활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대머리와 발기부전의 선택사이에서 딜레마(dilemma)에 빠집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 밝히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탈모약과 브레인포그와의 상관관계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레인포그는 의학에서 규명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탈모약이 브레인포그를 일으킨다는 과학적  증거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논문이 아닌 비공식적인 정보를 통해 탈모약이 브레인포그를 유발한다는 의사의 소견은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의 복용 후 머리멍함 증가사례

의학계에서 탈모약이 머리의 멍함과 상관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검색하시면 탈모약을 복용 후 기억력이 감소하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를 경험하시는 분들은 브레인 포그인지, 건망증인지 구별을 못하거나, 술과 담배를 병행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탈모약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기 전과 후의 내 몸의 관찰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탈모약이 브레인 포그를 유발하는지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몸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1달주기로 탈모약을 복용하거나 중단하는것을 반복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술,담배,밀가루음식과 같은 브레인포그를 유발할만한 요인들은 통제하였습니다.

그 결과 탈모약을 복용하였던 시기에 머리 멍함이 증가하였으며 피로감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피로감이 증가하였고 휴식을 취했으나 피로감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이는 브레인포그를 점진적으로 강화시켰습니다.  더불어 약의 부작용으로 우울감이 유발되었는데 이는 간접적으로 머리멍함의 상태를 증가시켰습니다.

그러나 탈모약을 중단하였던 시기에는 머리멍함이 사라졌으며 피로감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기억력과 집중력 탈모약복용시기와 비교하여 증가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피로감이 줄어들며 활력을 되찾았고 이러한 기분상태는 삶의 질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브레인 포그와 탈모약의 상관관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결론

저의 결론은 “탈모약이 브레인포그와 상관관계가 높다”입니다.  실험의 전제조건은 “탈모약이 브레인포그를 증가시킬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진행 중 저의 수면시간, 음식, 생활패턴이 동일하게 통제하였고, “탈모약의 복용유무’에 따라 ‘브레인포그 발생빈도의 증감’이 비례하였습니다.

저의 실험의 한계는 “실험자의 표본이 적다”입니다. 이는 저의 사례가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지에 관한 적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탈모약이 브레인포그를 유발시킨다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탈모약 복용을 중단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브레인포그를 유발하는 요인들은 탈모약뿐만 아닙니다. 밤낮이 바뀐다거나, 음주와 흡연, 먹는 음식, 우울증약의 복용, 지나친 과로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있기에 이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jjanggyu.co.kr/index.php/스트레스를-없애야-브레인포그는-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