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동시에 고친 비결.

안녕하세요. 탈모인들 중 일부는 탈모약의 부작용인 브레인포그증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탈모와 브레인포그 사이에서 한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2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외모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있듯이  잘생기거나 예쁜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호의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모가 출중할수록 돈을 버는 것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자는 탈모여부에 따라 사회적 시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소개팅이나 취업면접등 탈모를 가진사람은 감점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왠만해서 탈모를 경계합니다. 그 이유는 타인의 부정적 시선과 자신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탈모인들은 탈모를 막기 위해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합니다.

그러나 탈모약의 복용은 긍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남성기능장애와 브레인포그증상입니다. 성생활은 우리 삶에 즐거움을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남성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성생활을 즐길 수 없습니다. 탈모약의 부작용 중 나머지 하나는 브레인포그증상입니다. 브레인포그증상에 빠지면 깊은사고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고 이는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저는 탈모약을 먹으면서 브레인포그증상에 빠졌습니다. 단어가 읽히지 않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을 바로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 위해 탈모약을 끊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탈모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커다란 핸디캡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운이 좋아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둘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보이차입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찻집을 발견하였는데 호기심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보이차를 마신 후 3개월동안 모발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라이드복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머리카락이 살짝 빠지긴 하였으나 거의 정상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브레인포그증상까지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보이차의 가격입니다. 저렴한 것은 가격이 5만원정도이며 가격대가 좋은 것들은 100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3~4개월은 먹을 수 있으니 한달에 만오천원정도 지출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제게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둘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가 갈수록 예전만큼 풍성한 머리를 유지할 수 없으나 아직까지 남들이 탈모인것을 모를 정도의 모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 탈모와 브레인포그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보이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보이차는 가짜가 많습니다. 보이차시장은 골동품과 비슷한 유형이기 때문에 판매자가 원하는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일반 물품은 가격이 표준화되어 있어 물가여부를 알 수 있으나 보이차시장은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보이차를 구매할 때 인터넷에 많은 정보를 검색하여 조사한 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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