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울감과 자존감저하는 실패경험을 하면 의기소침해지기 쉬우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실패경험에 의해 생긴 패배자마인드가 어떻게 형성되며, 이를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과거의 경험은 우리가 미래에 어떤 일을 추진할 때 마인드형성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성공적인 경험을 많이 할수록 과감하게 자신을 믿고 일을 추진하나, 실패경험을 한다면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제가 한때 “될 놈은 되고, 안 될놈은 안된다.”라는 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왜 똑같은 노력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할까?” “그게 정말 재능과 운의 차이일까?”에 대해 말입니다.
제 주위에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다들 자신만의 무기는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도움으로 성공한 친구가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아버지가 상류층에 속하는 재벌이라서 성공이 담보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떤친구는 아주 독해서 한가지를 시도하면 자신의 목숨을 걸 정도로 파고들어 성공하였습니다. 어떤 친구는 재능이 타고나 시도하는 것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누구나 어린시절 성공하는 꿈을 꿉니다. “나는 과학자가 될거야.” “나는 대통령이 될거야.” “나는 축구선수가 될거야.”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세상의 높은 벽을 실감합니다. 그리고 선택받은 소수의 특출난 인재들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내색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패배자마인드가 형성이 됩니다. 운동선수의 경우 경쟁에서 밀려 운동을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변경합니다. 어중간한 대학을 졸업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취직이 어려워 패배자마인드가 만들어집니다. 패배자마인드가 형성되면 자신의 과거를 한탄하고, 어두운 미래를 상상할 것입니다.
이는 취직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는 냉혹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저의 실력이 평범해도 자기그릇에 맞게 살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을관계가 확실한 우리사회 안에서 ‘을’로 살아간다는 것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남의 눈치를 봐야하고,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월급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다보니 삶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오너에게 강하게 주장하여도 “이 회사에 너 말고도 일할 사람많다. 마음에 안들면 다른 직장을 알아봐라.”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어렸을 때 가졌던 패배자마인드가 강화되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회사에서 내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유능한 인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사실 두가지 방법을 현실로 구현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회사는 어떠한 변수를 통해 저를 내쫓을지 모르고, 자동화시스템은 시간낭비만 하다가 끝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은 시원하게 말아먹으면 남는것은 빚덩어리입니다.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조건이 요구됩니다.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 발상, 운,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눈,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자기객관화, 자신감등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패배자마인드를 가지게 된다면 어떠한 시도를 하여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도 주저함없이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사람과 실패할까 뜸을 들이는 사람 중 전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패배자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다음과 같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축구선수도 10번의 슛 시도 중 골로 연결되는 것은 기껏해야 1~2번입니다. 야구에서 3할타자는 10번의 공이 날라왔을때 7번은 실패합니다.
일반인들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실패를 합니다. 그러나 계속 노력하다보면 한번의 성공이 두번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4번의 성공, 8번의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브레인포그 치료는 필수적입니다. 자신만의 계획과 전략을 세우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고,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마인드셋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도 실패를 끊임없이 하고 있고, 실패만하다가 저의 생을 마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실패할까봐 그저 현재에 순응하는 삶을 평생 살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저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삶을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