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를 치료하려면 잘 쉬어야 한다.(1)

여러분은 휴식의 중요성을 잘 알것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 휴식을 잘 취하면 그만큼 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합니다.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입니다. 휴식을 잘 취하면 그만큼 피곤하였던 몸이 정상으로 회복이 되어 두뇌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인과의 차이가 있다면 오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나 오후부터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두뇌가 멍해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오후 6시까지 두뇌와 몸을 활성화시켜야 할만한 체력을 보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야근이 부과된 경우 오후 8시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회식이 잦은 회사의 경우 새벽까지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브레인포그환자에게 있어 최악의 환경입니다.

말그대로 생존을 위해 휴식을 버려야하는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레인포그를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브레인포그를 가지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술자리는 최대한 피하되 일을 함에 있어 다른직원들보다 2배~3배일하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울며겨자먹기이지만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사와 술을 자주 마셔 친하게 지내는 전략보다 회사에서 남들보다 열심히 일해서 살아남자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최대한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면시간을 확보한다고 하여도 잠을 내마음대로 잘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하게 살다보니 오후 9시에 잠을 청했는데 불면증에 걸려 새벽 3시에 잠이 든적이 있습니다. 이 때는 한동안 잠드는 것이 힘들어서 수면유도제등을 먹으면서 잠을 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이 쉽게 들지 않아 밤에 유튜브로 빗소리, 자연의 소리등을 틀어 잠을 청하니 잠이 잘왔습니다.

우리가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휴식입니다. 저는 잠으 자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였습니다. 적어도 밤 9시에 잠을 자서 다음날 새벽 6시정도에는 기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을 가볍게 스트레칭을하고 일을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휴식에 있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젊은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나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이 뻣뻣해집니다. 이 때 몸을 유연하게 만들지 못하면 브레인포그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다음날 컨디션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저녁에 스트레칭을 꼭 해주시고 잠을 청할 때는 명상음악, 자연음악등 틀어넣고 주무시면 잠을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하실 때에서 왠만하면 자연음악을 틀어놓고 일하시면 스트레스를 좀 덜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같이일하는  동료직원이 스트레스를 워낙 많이 받으셔서 클래식음악 스피커를 틀어넣고 일을하였는데 그것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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