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저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저의 달라진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브레인포그 치료 후 달라진 인생
주제는 어쩌면 거창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바뀐다’라고 이야기하면 100억대 부자가 된다거나 좋은집, 좋은차를 타는 것을 상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에 게있어 ‘인생이 바뀐다’라는 의미는 제 인생을 내가 주인으로 살아감을 의미합니다.
아직 100억대 부자는 아니지만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억지로 만들어낸 자신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주위사람들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긴 합니다. 이전에는 말을 버벅거리며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무시를 많이 받고, 직장에서 짤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현재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말도 유창하게 하니 동료들에게 무시를 받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몫을 제대로 해내고 있으니 주변에서 제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현재도 역경에 처하곤 합니다. 살아가다보니 인생은 온통 문제투성이며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브레인포그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가니 경제적 자유, 부모님 건강, 결혼등 넘어가야할 산들이 계속해서 생깁니다.
심리적으로도 많은 전환이 있었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렸을 때는 ‘죽고싶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래도 한번 부딪혀보자”나는 할 수 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한번 부딪혀보자’로 바뀌었습니다.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3할타자도 7번은 헛스윙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10번의 새로운 시도 중 아홉번은 실패하고 한번만 성공했습니다.
예전에는 집 밖이 무서워서 집안에만 틀어박혔습니다. 회사에서 문제가 터지면 제 탓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가 일을 못하니, 사건의 원인으로 저를 지목하였습니다. 억울해서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어도 말을 버벅거리니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나름대로 성과를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0번을 시도했을때 7번은 실패해도 3번은 성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를 계속 시도하다보면 언젠가는 10번의 시도중 7번은 성공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인포그로 고생을 하던 시절에는 어려움이 닥치면 중간에 하다가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시행착오와 교훈을 통해 실패는 성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감이 많이 상승하게 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경험들이 계속 쌓이다보니 지금은 경제적 자유라는 거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실패할 때도 있으나,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끈기가 생겼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앓던 시절 추진력과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요즘은 제가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많은 전환점이 된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남들에 의해 억지로 끌려가고 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브레인포그를 앓던 시절에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 제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 타인에게 자주 의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머리막힘이 가장 고통스러웠으나, 더 큰 고통은 나의 팔,다리가 남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가 무엇을 시도할 자신이 없으니 남들이 시키는대로만 움직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유튜브를 통해 미국의 여러 성공한 부자들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부자들은 머리도 뛰어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조적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그것으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반면에 저는 브레인포그로 인해 깊은 사고력이 안되었고,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제 몸 하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사회는 약자들에게 무자비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경험했을 것입니다. 약자에 위치에 있게 되면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을 남에게 모두 빼앗긴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를 앓고 있던 시절 그것에 대해 처절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 제 인생을 변화시키겠다는 계기를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비참했던 것은 무기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기력에서 추진력으로 바뀌고 이것이 저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러분들도 현재 무기력한 삶을 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지금쯤 어두운 터널 어딘가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헤매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 길의 끝이 출구가 아닌 가로막힌 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치료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여러분들은 해내실 수 있고, 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 절대 우습지 않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제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같은 브레인포그를 앓은 환자들끼리 대화를 하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마음의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제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힘찬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을 극복하는 법 – 브레인포그 [북리뷰] – YouTube
브레인포그(BRAIN FOG) 극복 후기 – BRAIN FIX, NUTRITION (jjanggy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