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BRAIN FOG)를 없앨 수 있는 방법(1)

오늘은 10년동안 브레인포그를 없앨 수 있는 방법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의 시행착오를 통해 이 글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은 치료기간을 줄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rain fog를 없앨 수 있는 방법
브레인포그

 브레인 포그 초기 징후

저는 브레인포그를 10년동안 앓아왔습니다. 어떠한 병이 시작되었을 때 누구도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병이라는 것은 상당부분 진행되었을 때 우리몸에서 반응이 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저는 브레인포그 초기에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고 몸에 기운이 없었으나, 단순한 만성피로로 치부했습니다. 그리고 잘 쉬면 다음 날 일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지장을 받지 않았습니다. 가끔 물건을 잊어버린다거나 우울함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건망증이라는 흔한 증상으로 치부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음주를 즐기며 우울한 기분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그 당시 공무원준비생이었던 저는 학습한 것이 5분도 채 되지 않아 머리속에서 휘발되었습니다. 흡사 붕어머리, 닭머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공부를 하였으나 복습을 하였을 때 지식이 회상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인가 열심히 하였지만 비효율적인 학습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는 공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출근을 하기 전 집 열쇠를 찾는 시간만 20분 이상을 허비하였고, 때때로 핸드폰이나 지갑 같은 필수준비물을 챙기지 않아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오는 상황이 빈번해졌습니다. 종종 저의 브레인포그로 인해 심각한 일을 맞이하곤 하였습니다. 아침에 출근한 후 집안에 김치찌게를 끓였던 가스레인지를 끄고 나간다는 것을 잊어버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출근길에 갑자기 떠올라 다시 집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저 멀리서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와 그 연기의 발원지가 우리집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차의 전속력을 다하여 악셀레이터를 밟았습니다. 다행히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불이 나지 않았으나, 김치찌게는 전부 타서 검은 그을음범벅이 되었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안의 전재산이 연기로 증발될 뻔한 위기를 경험하였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경험 이후 심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던 일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한번에 끝낼 일을 나는 왜 3~4번을 반복해야 하는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심각한 열등함을 느꼈습니다. 독자들도 경험하였듯이 다른 사람들은 일을 진행하면 한번에 실수없이 끝냅니다. 반면에 브레인포그 환자는 한가지 일을 끝낼 때마다 3~4번이상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실수하는 상황을 맞이하면 자신감,자존감이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한 가지 일을 진행할 때마다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신경을 과도하게 쓴 나머지 퇴근 후 집에 돌아올때 쯤 녹초가 되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정신능력을 강하게 사용하면 그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것이 누적되다보니 머리가 새하얘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

브레인포그는 2022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0년전 제가 머리멍함증상을 겪었을 때는 브레인포그라는 단어가 생소하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이 증상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였으나, 연관검색어로 만성피로증후군, ADHD증후군이라는 단어만 검색되었습니다.

저는 ‘머리멍함’이 만성피로증후군인줄 알고 유명한 한의원에서 몸에 활력을 주는 한약을 먹었습니다. 그 당시 병원비로만 300만원 이상 지출되었으나 실제 효과는 미미하였습니다. 그 이후 신경외과, 정신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았으나 의사에게 정상이라는 소견만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브레인포그는 필자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내 머리를 꽉 누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고통을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였으나,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병이기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불안과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람은 위기의 순간이 되면 무엇이든 실천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닐 당시 저의 잦은 실수로 인해 회사 내 입지가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없애기 위해 말 그대로 ‘벼랑끝 살아남기’전략을 시행했던 것 같습니다. 머리에 무언가 꽉 막는 느낌을 없애기 위해 몸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하였습니다.  술,담배를 끊었고 운동과 명상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는 브레인포그의 상당한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은 많았습니다. 내 몸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여 브레인포그를 악화시켰습니다.  또한 술,담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폭음과 흡연을 하였던 적이 많습니다. 인간의 의지로 쾌락을 조절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은 결과 브레인포그가 재발하여 나의 노력에 대한 허무함을 느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과연 “이 치료방법이 옳은 것일까?”평생 이대로 살아야 하나?”라는 의심을 하며 치료도중 권태를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거나 재발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감동시키는 노력”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것일까요? 3년동안 명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고 몸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니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에 브레인포그현상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브레인포그 치료 후 소감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면서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왔을 때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비유를 하자면 과포화된 컴퓨터 파일로 인해 컴퓨터의 정보처리속도가 느렸다고 한다면, 그것을 전부 지우고 다시 새롭게 포맷을 한 느낌이랄까요?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다시 한번 내게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치료효과는 다양합니다. 두뇌회전이 잘되었습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상승하였고, 짧은 시간제한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상승하였습니다. 지구력이 상승하여 늦은 저녁에도 지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브레인포그로 인해  버벅거리거나 헤메었던 시절과 달리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였습니다.

독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마음

제가 브레인포그를 스스로 치료하면서 얻은 교훈은 “절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입니다.  브레인포그가 치매로 넘어가기 전까지 진행되었던 과거의 저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이 후 무엇이든 시도하여 나의 힘으로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였을 때 저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처럼 나를 믿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인생을 내가 주도적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사람이 움츠러들며 수동적인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감과 자존감의 저하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본인을 스스로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 자기신뢰가 없어지며, 일에 대한 추진력이 부족해집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린상황에서 수동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할 것입니다. 본인이 과거에 충격적인 경험을 하여 큰 상처로 인하여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 특정 약의 복용 후 후유증, 지나친 음주와 흡연, 예민한 신경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 브레인포그는 서서히 진행되며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생활을 괴롭힙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발병 원인을 스스로 찾아야 하며, 그러한 원인에 대한 해결과정을 의사가 아닌 본인이 스스로 치료하시길 권장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드물며 자칫 병원비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린  원인은 본인의 과거에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습관을 고치면 브레인포그는 낫습니다.

다만 치료기간은 장기적이어야 합니다. 하루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브레인포그는 서서히 진행된 만큼 없어지는 것도 서서히 없어지는 것의 종류입니다.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브레인포그가 생긴 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브레인포그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치료에 대한 호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자신의 노력을 끝없이 의심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나, 노력끝에 언젠가 보상이 옵니다.

여러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뇌에 안개 낀 것 같을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 (chosun.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에 치료에 관한 커뮤니티 모임1”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포그(BRAIN FOG)치료기간(1)

많은 분들이 브레인포그의 치료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관하여 궁금해하십니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 치료기간

 

서서히 내 머리를 막아버린 브레인 포그

브레인포그는 서서히 우리의 머리를 막았습니다. 어느순간 꽉 막아버린것이 아니라 천천히 우리를 지배한 것입니다.

아마 독자들은 처음 증상을 느꼈을 때 그 날 과로하여 생긴 만성피로로 치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 초기에는 잘 쉬면 낫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력이 더뎌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생각의 길’이 끊기기 시작합니다. “방금 내가 뭘 하려고 했었더라?”,”집열쇠를 내가 방금 어디에 놔두었는데?” 하지만 생각이 쉽게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는 본격적으로 우리의 두뇌를 지배합니다. 무언가를 했을 때 자꾸 잊어버리고, 나사가 풀린것처럼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런 저를 미덥지 못해 합니다. 잘하려고 온 신경을 쓰고나면, 퇴근 후 집에 와서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도 피로 회복이 안된상태에서 다시 회사로 출근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악순환을 빨리 끊어내고 싶었습니다. 무언가가 나를 위에서 짓누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안에서 복잡하게 무언가 꽉 막아버려서 드릴로 뚫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한약, 영양제는 일시적으로 그나마 멍한 기분을 완화시켰지만, 그 때 뿐입니다. 마치 꽉막힌수도관을 그나마 물이 줄줄 새어 나오는 수도꼭지라고 연상하면 될까요? 그래도 예전에는 머리속의 혈액이 순환이 안되다가 쬐끔 순환이 되니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이러한 효과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였습니다. 병원에 거금을 쓰고, 치료하지 못하자 의사에 대한 반감만 생겼습니다. 그래서 치료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저만의 치료방법을 연구하였을 때 반신반의하였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의심보다 치료에 대한 절박함이 더욱 컸기에 어떠한 일이든 먼저 시도해야만 했습니다. 음주나 흡연을 하였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끼고 금연,금주를 실천하였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명상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뚫리는 느낌은 서서히 나타난다.

독자들마다 브레인포그에 걸린 시기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가 서서히 우리두뇌를 망가뜨렸다는 가정하에 그 기간은 최소 3년이상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확실하지 않지만 최소 6개월~ 2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기간을 길게 잡은 이유는 브레인포그가 우리 두뇌를 서서히 잠식한 것처럼, 사라지는 것도 서서히 없어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에 걸린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치료기간도 빨리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인포그는 어느순간 확 뚫리는 성질의 질병이 아닙니다.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에 그 만큼 오랜기간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기간동안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 것은 ‘의심’입니다. “과연 이 치료방법이 맞는 걸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또 하나의 함정은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입니다. 가령 밀가루, 인스턴트식품같은 것들입니다. 브레인포그를 끊기 위해서는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끊어야하는데, 우리를 쉽게 유혹하는 환경들이 방해합니다. 그리고 한순간의 실수는 브레인포그치료기간을 연장시킵니다.

게다가 밀가루음식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금단증상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보통 병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이 서서히 치유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단증상기간에는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그 기간동안 몸이 좋아진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매우 고통스러운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최소한 3개월을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을 참아내야 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몸이 가벼워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동안 밀가루 음식이 우리 배를 꽉 틀어막았다가 밀가루 글루텐성분이 전부 빠져나가면서 온몸이 편안해지는 상황이 오는 것입니다. 그 쯤 되면 두뇌도 많이 좋아집니다. 우리의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장기간의 인내심과 믿음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 민족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브레인포그 치료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빨리빨리’의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서서히 없어지는 브레인포그치료를 방해합니다.

필자도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도대체 이 증상이 없어지는데 얼마간의 기간이 필요하냐?라는 질문이 가장 많이 받습니다. 그 만큼 절박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치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저는 치료기간이 2년정도 걸렸습니다. 그것도 술,담배,밀가루음식을 1년에 1~2번 먹을 정도로 엄격하였고, 명상을 3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금주, 금연, 금밀가루, 금욕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4가지는 전부 중독성있는 것입니다. 한가지를 끊는것도 쉽지 않은데 4가지를 전부 동시에 실행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금단증상을 이겨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몸에서 니코틴이나 카페인을 절실하게 원하는데 이를 억지로 참는다는 것은 어렵운 일입니다. 이에 더해 바깥을 나가면 커피전문점, 피자집, 몸매좋은 여자, 집에 오면 컴퓨터에 다운로드된 음란물과 평소에 즐기던 게임이 우리의 의지를 쉽게 꺾습니다. 게다가 “어쩌다 한번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행위를 하는 순간 다시 리셋을 해야합니다.

물론 필자의 방법이 아닌 병원이나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했다면 독자들은 이 글을 읽지도 않았을겁니다.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했다면 5년, 10년씩이나 이 병을 앓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독자들은 자신이 이전에 해왔던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필자도 독자들의 그러한 마음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 머리가 뚫리는 경험을 하면 다른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그러한 경험을 한 이후부터 술, 담배, 피자는 전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예를들면 여러분이 다시 10대나 20대초반의 두뇌와 몸을 되찾았을 때 기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한가지를 포기하면 다른 한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들을 멀리하면 그 만큼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루 한 권_브레인포그[질 P. 웨버] (tistory.com)

 

 

 

 

 

브레인포그(BRAIN FOG) 치료 커뮤니티 모임(1)

브레인포그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필자는 브레인포그로 인한 고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더불어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브레인포그를 위한 커뮤니티

 

누구에게도 호소할 수 없는 브레인포그 고통

브레인포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증후군입니다. 의료기기가 발전하고 세밀한 질병까지 발견하지만 브레인포그를 쉽게 찾아내지 못합니다. 의사들도 치료하기 어려우며, 일반인들은 더욱 우리의 증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브레인포그환자는 의사에게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환자는 무엇인가 내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받으나, 의사의 소견을 듣고 멍한느낌이 단순한 기분 탓일거라고 치부해버립니다. 그러는 사이에 브레인포그는 우리의 머리 안에서 더욱 심해집니다.

주위 사람들은 우리의 무기력함을 공감하지 못합니다. 환자는 머리가 멍하면서 쉽게 피로해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였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의 질병에 대해 가족들조차 공감을 해주지 못합니다. 직장동료들도 우리의 무기력함에 대해 냉소적입니다. 그리고 내가 무슨병에 걸렸는지, 어떠한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손을 쓸 수 없게 됩니다. 그 결과 나의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고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

필자는 10년간 브레인포그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환자를 만나면서 그들이 가진 고통을 공감하면서 위로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모르는 어딘가에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필자만의 브레인포그 커뮤니티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커뮤니티의 운영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정보공유입니다. 인터넷의 정보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이는 한정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보는 병원의사로 인해 생성되었습니다. 이는 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나 병원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환자입장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커뮤니티는 환자의 관점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두번째, 정서적 안정감입니다. 상기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불안한 감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이를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커뮤니티는 브레인포그에 걸린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이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단의 댓글에 이름과 사는곳 전화번호를 남겨주신다면 이 커뮤니티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글 편집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1”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머리속이 뿌연 브레인 포그 (tistory.com)

브레인포그(BRAIN FOG)를 치료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1)

브레인 포그를 치료한 후 가벼운 몸과 편안한 마음, 맑은 두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독자들에게 브레인포그를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몸과마음이 가벼워진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머리멍함’을 없애는 것입니다. 100m달리기를 하는데 주위사람들은 자유롭게 뛰어갑니다. 반면 브레인포그환자는 10kg의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뛰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래주머니를 24시간 차고 다닌다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필자는 그런 독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필자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머리가 무겁고 몸에 힘이 빠져 금방 지치곤 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족쇄처럼 가두었던 브레인포그를 없애니 날아다니는 새처럼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브레인포그를 없애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브레인포그 특유의 답답함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고생과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치료법을 알길이 없기에 막막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증상을 일반인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하지만 무엇이든 시도를 해야만 했습니다.   좋아하는 술과 밀가루음식을 한꺼번에 끊었습니다. 밀가루음식을 끊으려니 밖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었습니다. 명상원을 여러곳을 등록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렇게 브레인포그가 회복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증상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 명상을 하는 도중 머리 속에 끼어있던 안개가 차츰 회복되다가 한 순간에 없어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브레인포그가 치료되자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필자는 마음속으로 “하늘이 내게 다시 기회를 주었구나. 다시는 내몸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린시절을 한번 회상해 보세요. 브레인포그를 앓기전에는 따뜻한 햇살, 살랑거리는 바람의 느낌, 바깥세상이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 비오는 날 맡을 수 있는 진한 흙냄새와 풀냄새들은 우리에게 은은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반면에 브레인포그에 걸린다면 이 모든것이 둔감해질 것입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던 시기에는 ‘생각의 길’이 끊겨 “방금 내가 뭘하고 있었지?”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였고, 그러기를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도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기 일쑤였습니다. 반면 브레인포그를 치료한 후 어떠한 시도를 하였을 때 사고력을 발휘하여 문제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두뇌회전이 빨라지니 순간적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순발력있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를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점심을 먹은 이후 브레인포그현상이 심해져 피로감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12시간을 일해도 지치지 않고 다음날 일어나면 상쾌한 두뇌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자들은 “술,담배,밀가루를 하지 않으면 무슨 재미로 사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인간이고 도파민을 갈망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도파민의 노예로 살아간다면 브레인포그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반면 브레인포그 치료 후의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함을 느끼는 것, 하루의 일과를 순조롭게 처리하는 것, 마음이 편안한 것과 같이 다른 보상회로가 생깁니다. 이는 절제를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걸 빨리 끊어야 하는데…””너는 담배 피지 마라.”입니다. 그만큼 본인들도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면 그만큼 깨끗한 머리, 가벼워지는 몸, 그리고 활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 사이에서 “나는 술과 담배, 밀가루음식을 끊지 못하겠다”고 하는 분이 있다면 필자는 그러한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저의 방법만이 브레인포그를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분명히 다른방법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가다가 유혹에 빠져서 술과 밀가루 음식을 먹습니다. 그로 인해 브레인포그가 생기면 후회하곤 합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브레인포그를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건강이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어린시절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않는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급격하게 무너집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신 분들이라면 과거에 너무 자신을 돌보지 않았거나, 지나치게 혹사했을 것입니다.또는 마음이 여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결과로  인해 브레인포그가 생겼을 것입니다.

몸은 정직합니다. 독자들이 자신의 몸을 가꾸고 돌보면 몸은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위해 정말 하늘이 감동할 정도로 회복에 전념하였습니다. 덤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이 회복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이 강해집니다.

화가나도 예전처럼 신경질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나쁜일을 겪으면 몸과 마음에 타격을 입겠지만 곧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번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독자들도 기분좋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브레인포그 치료, 갑상선인 문제인지 살펴보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마라(브레인 포그치료)”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마라(브레인 포그치료)

자신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합니다. 브레인포그는 신경적인 부분의 문제입니다. 이는 신경을 쓰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고 자신감을 회복하면 타인을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이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주위에 신경을 많이 쓰면  브레인 포그가 심해진다

필자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인가 외부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특히 브레인포그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는 자기편견에 갇혀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에 걸린 것을 타인에게 숨겨야 했기에 항상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브레인포그환자들은 업무에 대한 과부하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인 피로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이를 드러내는 것은 마이너스의 요소가 됩니다. 그렇기에 속마음은 곪아있으나,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웃어야합니다.

이는 타인의 반응에 항상 신경쓰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해 신경을 많이 씁니다. 만약 나에 대한 타인의 시선이 부정적이라면 우리는 이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합니다.

브레인 포그, 남의 눈치를 보지마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습관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주거나 받습니다. 타인들이 나에 대해 호의적이라면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반면 타인들이 나에 대해 적대적이라면 관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관계가 항상 좋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유대감이 깊은 사람과 자주 싸우기도 하고, 갈등을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인간관계는 불안과 두려움을 유발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브레인포그를 생기게 하는 요소입니다. 독자들도 불안과 근심이 많을 것입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편안함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 그리고 타인에 대한 시선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근심과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이러한 것을 개선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이에 더해 브레인포그를 가진 환자라면 불안과 긴장을 매순간 느낍니다. 필자는 브레인포그를 고치면서 부정적 감정을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독자분들께서는 편한 사람을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사람의 특징은 감정기복이 없고, 남의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항상 웃는 얼굴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타인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신가요?

필자는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부터 불안함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신체와 마음의 기능들이 정상으로 되돌아 온다면 우리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우라를 뿜어내면 주위 사람들도 나에게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설령 적대적인 사람과 마주쳐도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친 후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타인의 적개심조차 여유를 가지고 내편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쾌락을 포기하면 평온함을 얻게 됩니다.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의 특징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때로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은 감정기복이 없고 항상 평온함을 느낍니다. 필자는 바른생활을 추구하면서 짜증과 분노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이니 주위사람들이 저를 편하게 대합니다.

브레인포그는 나에게 축복이다.

브레인포그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음식조절, 운동, 명상을 시도하였던 것이 제게 큰 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뇌기능의 정상화, 마음의 여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것입니다.

저에 대한 중심이 잡혀있는 상태가 되니 타인들을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설령 타인이 저에 대해 비판을 한다고 하여도 죄책감과 울분이 아닌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습니다.

독자들도 지금의 불안함을 떨쳐내고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 것입니다. 브레인포그를 치료하는 과정은 독자들에 두려움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과정이 쉽지 않으나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활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활력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만큼 주위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까지 오게 된다면 내가 타인의 반응에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나의 에너지에 반응을 하는 상태로 변합니다.

코로나 시절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활력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갔고, 사람들이 그런 저를 보며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이전에 항상 소심하고 내성적인 제가 한 집단에 분위기를 바꿀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반면 브레인포그에 걸리면  타인에게 쉽게 휘둘립니다. 우리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브레인포그를 고쳐야 합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친 후 뇌와 몸, 그리고 마음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면 나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힘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가 자유롭게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그러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필자도 응원합니다.

브레인 포그 증후군 증상 및 원인 질환, 자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마음의자유 남눈치 많이 보는 사람 정독 필수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무능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1(브레인포그 치료)”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무능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브레인포그 치료)

브레인포그는 자기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나을 수 있는 병입니다. 이번 글은 브레인 포그 치료를 위한 마인드셋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자합니다.

무능한 나를 사랑하는 힘

 

나를 달달 볶는 주위사람, 그리고 자기자신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대한민국 특유의 정형화된 삶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에 대해 하나씩 열거하자면 학창시절에는 학업에 열중하는 것, 그리고 좋은 대학을 가는 것, 연봉과 복지가 좋은 기업에 취직을 하는 것, 취직을 하면 외제차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역세권이 좋은 서울시내에 내집을 마련하는 것등 이외에도 내가 속한 집단에서 상위권에 올라가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삽니다.

이러한 삶을 살다보면 주위사람 혹은 나 스스로가 내 자신에게 가혹해지기 시작합니다. 학창시절에는 부모님이나 학교선생님, 대학시절에는 학점관리와 영어점수 그리고 자격증등이 있습니다. 더 큰 관문인 취업을 통과하게 되면 그 안에서 우수한 인재들끼리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구조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삶을 살다보면 사람은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태에 계속 노출되다보니 브레인포그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병에 한번 걸린 이후부터는 낫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하고 더 많은 힘을 써야합니다. 자고 일어나도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필자도 이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렇게 차츰차츰 바보가 되어가는 제 자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타인에게 하소연하고 싶지만 나의 마음을 오픈하기 쉽지 않습니다. 피폐해진 나의 모습을 본 지인들이 실패자로 낙인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고통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처럼 나의 고통을 타인에게 공유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는 사이 브레인포그는 더 심해지고 자기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힘들고 지친 나를 사랑해주기

나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브레인포그의 심각성을 느끼지못했던 필자는 제 자신에게 “화이팅”만을 외쳤습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역경을 이겨나가자라는 왜곡된 자존감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남들에게 인정받기위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저의 자존감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저의 불안감은 저를 브레인포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했던 것같습니다. 타인의 평가에 의해 나의 정체성을 확인받는 것은 언제나 불안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의 존재를 외부에서 확인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치료와 상관없이 인정에 대한 갈망이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이에 브레인포그는 치매단계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사회적 인정보다 건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브레인포그치료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독자들에게…..

우리는 브레인포그를 숨기기 위해 항상 가면을 쓰고 타인을 대합니다. 그 안에 숨겨진 무기력, 불안, 과도한 긴장을 드러나는 순간 사람들이 이를 외면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짜 나의 모습으로 항상 타인을 대하고 동시에 타인을 경계합니다.

필자는 타인에게 저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브레인포그가 줄어드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들도 저와 별반 다른것이 없고, 누구든지 약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저의 가면을 벗으니 사람들도 그런 저를 편하게 대합니다. 간혹 저의 약점을 가지고 저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런것은 개의치 않으려고 합니다. 그냥 그 사람은 그만큼의 그릇을 가진 존재라고 넘겨버리곤 합니다.

제가 본 브레인포그환자들은 대부분 우울, 자존감, 근심, 불안등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힌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브레인포그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남을 의식하거나 비교하면서 자기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우리자신을 죽을 때까지 사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타인이 나를 비난하던 자기자신을 책망하던 간에 너무 자기자신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명상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쉽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브레인포그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와 반대로 브레인포그를 고치면 정말 자신도 모르는 엄청난 힘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컴퓨터에 많은 메모리가 있다면 속도가 느려지고 정보처리속도가 느려집니다. 하지만 다시 처음부터 포맷을 하면 그만큼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브레인포그를 고치기 위해 조금 자신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신다면 뇌는 우리에게 보답을 할 것입니다.

탈모약 부작용으로 브레인포그(brain fog..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와 학습된 무기력1”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포그(BRAIN FOG)와 학습된 무기력

브레인 포그는 우리가 시도하는 모든 것에 대해 실패확률을 높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학습된 무기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실패 경험이 누적되면 우리가 노력하는모든 것에 대해 실패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형성됩니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우리의 삶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브레인포그와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

필자와 독자들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행복, 경제적 자유, 사회적 지위상승, 주위 사람들과 유대관계, 건강한 삶등이 그것입니다.. 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독자분들께 브레인포그에 관한 지식을 나누어 드리고자 함이고, 이에 따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함입니다.  독자들은 브레인포그증후군을 겪는 과정에서 평범함의 소중함을 잘 알 것입니다.

이 중 경제적 자유,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것은 우리 뇌와 긴밀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은 우리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창의성은 우리에게 혁신을 가져다 줍니다. 물론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운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유능함을 보여주는 지표는 뇌를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브레인 포그는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도록 한다.

브레인포그는 호랑이를 좁은 철창 안에 넣은 것과 같이 우리의 두뇌를 꽉 막아버립니다. 똑같은 시간을 들여 노력을 하였을 때 다른 직원들은 100이라는 아웃풋(output)이 나옵니다. 반면 브레인포그환자는 고작 10이라는 출력을 발생시킵니다. 브레인포그는 이러한 측면에서 비효율을 낳습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린 환자들은 항상 실수를 남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자기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방해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자기자신을 믿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독자들은 실패를 거듭하고 그것이 누적되면 어떠한 것을 시도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실패가 각인될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측면에서 큰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업에 있어서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한 만큼 성적이 비례하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학업에 있어 문해력,사고력등 기초학력이 필요하나,  기억력과 집중력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독자가 학생들이라면 이에 대해 공감할 것입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 잡생각이 없이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다면 더욱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옛말에 “될놈은 되고 안될 놈은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를 유추하자면 성공경험을 해 본 아이는 이것이 누적되어 인생 전반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 것입니다. 반면 실패경험을 한 아이는 계속해서 이를 누적시키고 이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는 실패경험을 누적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낮다는 것은 이미 다른 사람보다 3~4배의 노력을 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학습된 무기력을 끊어내기 위한 방법은 오직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성공할 수 있지만 노력이 없는 운은 생명이 빨리 끝나게 마련입니다.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타고난 재능이나 운은 컨트롤 할 수 없으나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습관밖에 없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독자들 중에는 자기관리를 못하는 타고난 재능의 선수들이 일찍 선수생명이 끝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그 만큼 습관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지금 당장 술,담배를 한다고 해서 내일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음주와 흡연을 하고, 그것이 한달,1년,10년이 누적된다면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는 독자들 중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공감할 것입니다. 우리는 브레인포그를 줄이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좋은 습관을 늘 지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쾌락을 유지한 채 브레인포그를 치료할 다른 방법을 찾느냐, 아니면 필자를 신뢰하고 제 방법을 실천하느냐입니다. 전자는 브레인포그를 치료할 약이나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병원이 많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학습된 무기력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스트레스를 없애야 브레인포그는 사라진다.1”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포그(BRAIN FOG) 불면증의 개선

브레인포그와 불면증은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면증을 치료하면 브레인포그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불면증을 겪고 다음 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져 브레인포그를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불면증은 브레인포그를 유발시킨다.

 

 각성과 불안은 브레인 포그를 일으킨다.

현대인들은 매일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오히려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업무뿐만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상사에게 아첨을 해야하거나, 직장동료와 의미없는 대화를 합니다. 이는 우리를 더욱 예민하게 합니다. 서비스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고객응대에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를 긴장하게 하고 불안수준을 높입니다.

그리고 밤에 잠이 들때는 이러한 각성과 불안수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잠을 청하려고 하면 할수록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 3시쯤 잠이 들어 3~4시간을 자고, 아침이 되면 회사로 출근을 합니다. 이와 반대로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유튜브를 시청하며 밤을 새기도 하다가 다음날 회사에 지각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의사에게 찾아가 수면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각성과 불안의 증가는 불면증을 유발하며 이는 브레인포그를 악화시킨다.

최선의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나  잘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린시절에는 3~4일을 밤새도 괜찮을지 모르나, 나이를 먹으면  피곤해지는 시점이 빨라집니다.  젊은 시절에는 직장 퇴근 후 저녁에 다른 일을 하여도 다음날에 멀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오후만 되어도 피곤해지다가 생활습관이 흐트러지면 오전부터 피곤해지는 날이 많아집니다.

이는 브레인포그를 악화시킵니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았는데, 다음날 해야할일은 많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는 고갈됩니다. 아마 브레인포그 환자는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거나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일을 하다보면 사람이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집니다. 그리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브레인포그를 유발합니다. 독자분들은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뇌정지’상태를 느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업무처리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고 퇴근할 때쯤 되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편안한 수면을 위해……..

불면증 치료에 관한 연구에서는 체온상승이 수면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때 체온을 상승시키는 것이 운동이며 증가된 체온은 3~4시간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잠을 잘 잘 수 있게 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Jacobson.2019)  수면유도를 통한 체온을 상승시키는 다른 방법은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것입니다. 물의 온도가 높고 몸을 담궜을 때 .수면효과를 상승한다고 보고합니다.  (Jacobson.2019) 하지만 필자의 경우 불면증이 심각하였을 때 운동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운동이 저의 기분을 항진시켜주어 이를 가라앉히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지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연구에서는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밤에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 억지로 수면을 취하기 보다는 밖에나가 걷거나 생산적인 활동을 하였을 때 뇌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Jacobson.2019) 아마 이를 경험해보신분들은 있을 것입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명상이 아주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근심과 걱정이 많은 사람은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상은 이러한 심리적인 강박수준은 낮추어주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하는데 이는 수면을 잘 취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효과를 경감해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삶을 위해 잠을 잘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불면증 건강한 수면이 중요한 이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를 치료 후 잃은 것과 얻은것들1”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 포그 치료과정에서 탈모를 고친비결

이 글은 브레인 포그를 고치는 과정에서 우연히 탈모를 고친 저의 비결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는 탈모를 유발시킨다.

 

브레인 포그

브레인 포그란 두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두뇌가 꽉 막히는 느낌과 신체적으로 피로감 증가, 우울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심리적,신체적,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증후군입니다. 브레인포그 증상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기억력,집중력저하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심해지면 피로감이 증가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증상을 고치기 위해 많은 자금을 들였으나 치료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시를 준비하던 중 두뇌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가 우연히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와 같이 평범한 사람은 고시를 합격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이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는 저의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브레인포그 치료가 아닌 컨디션조절 측면에서 시작한 것들이 결과적으로 브레인포그를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명상,  깨끗한 음식, 유산소운동을 하였을 때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극적으로 스스로 브레인포그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탈모

연령이 증가하면서 신체기능이 점차 떨어집니다. 탈모는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의 생장기보다 휴지기가 길어져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입니다. 이는 5천만인구 중 5명중 한명이 걸리는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

우리는 탈모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두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대한민국에서 대머리는 많은 패널티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울을 볼 때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피나스테라이드나 미녹시딜같은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은 다시 이전의 풍부한 모발을 되찾기 힘듭니다. 탈모카페에서 완치수기를 보았을 때 실제로 치료한 사례는 극소수입니다. 게다가 탈모약은 브레인포그를 유발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기능이 떨어져 건강한 성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저의 지인들 중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흔히 말하는 주제는 여자이야기 그리고 자동차, 탈모, 돈버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전부 탈모에 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풍부한 모발을 가진 사람은 저 뿐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은 기본에 충실하면 고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수술이나 약으로 쉽게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탈모를 고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발이식을 선택하고 죽기전까지 술,담배는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브레인 포그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탈모를 고치다.

이전에 저는 술과 밀가루음식을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탈모 초기였으나 하루에 머리카락이 200개씩 빠질 정도로 대머리가 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던 상황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질 때마다 인터넷과 병원을 오가면서 탈모치료에 대한 간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탈모 해결에 관한 컨텐츠의 내용이 모발이식, 피나스테라이드, 미녹시딜 뿐이었습니다. 유명한 탈모치료병원이 있었으나 한달에 몇 백만원씩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치료실패수기가 성공수기보다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였고  컨디션조절을 위해 바른생활 습관을 유지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루에 200가닥씩 빠지던 머리카락은 100가닥, 50가닥, 10가닥씩 줄어들었고, 비었있던 저의 머리는 다시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사용하지 않아도 정상모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 제가 깨달은 점은 ‘기본에 충실하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유흥산업은 이와 비례하게 발전해왔습니다. 많은 탈모인들이 풍부한 모발을 원하지만 이에 악영향을 주는 술,담배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몸을 정상화하면 많은 것들이 해결되는데 본능을 절제하지 못하여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원시시대 동굴에서 살던 사람들은 어두운 환경에 적응하여 밖으로 나가길 두려워합니다. 그들 중 선구자는 밖으로 나가면 우리가 모르는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을 말하며,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밖으로 끌고 나갑니다. 그리고 동굴 속 사람들은 밖에 나가 햇볕을 처음 보았을 때 눈부심으로 괴로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보았고, 더 큰 세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브레인포그와 탈모를 가지신 분들은 지금의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 것입니다. 둘 다 난치성이며, 상당히 고치기 힘듭니다. 하지만 저의 방법을 실천하시면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저의 방법은 자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시도를 했을때 실패를 한다고 해도 리스크가 전혀 없습니다. 이외에 술과 담배를 끊으시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고 10대시절과 같은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술, 담배, 밀가루음식을 한꺼번에 끊는다면 금단증상으로 인해 일시적인 괴로움이 있습니다. 저의 과거를 회상하였을 때 금단증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쾌락에 대한 욕망을 억지로 눌러가면서 참아냈습니다. 집에 있을 때 치킨과 맥주를 먹는 가족들을 보며 유혹을 참아내야 했고, 밖으로 나가면 술집,마트,치킨집,피자집등 세상은 온통 저를 유혹하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이따금 갈망을 이기지 못해 맛있는 것을 먹었습니다.

금단증상의 특징 중 하나는 그 그 기간동안 감정의 기복이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쁜 것들이 빠져나가 감정이나 몸에서 가볍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맛있는 음식을 억지로 참아가며 감정을 억누르는 상황의 반복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다가 금단증상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몸과 마음이 가볍고,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고비를 넘어간 후 맑은정신과 가벼운 몸상태를 유지하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짧으면서 강렬한 쾌락’을 경험하였을 때는 그만큼 커다란 고통도  같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유혹을 멀리하여 때로는 시시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은은하고 편안한 마음이 24시간 유지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저의 가치관은 많은 부를 축적하는 것이 나의 마음을 부유하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결국 중독으로 벗어나는 것이며, 이는 덤으로 탈모를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만일 여러분들께서 탈모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금 자신의 나쁜습관을 당장 끊으시길 권합니다.덤으로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탈모약 브레인포그 후기 (tistory.com)

글 편집 “브레인 포그를 방치하면 치매로 발전한다.”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브레인 포그(BRAIN FOG)를 방치하면 치매로(DIMENTIA) 발전한다.

브레인포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글은 브레인포그는 생각보다 심각하며 방치할수록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게 합니다.

브레인포그는 치매를 유발시킨다.

 

브레인 포그가 무서운 이유

독자들은 브레인포그가 무서운 이유에 대해 알 것입니다.

첫번째, 우리의 정신을 갉아먹습니다. 가끔 무술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스승은 신체능력보다 정신을 강조합니다. 브레인포그에 걸리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할 것입니다. 정신은 우리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의지와 관련됩니다. 정신이 강한 사람은 힘든 일이 있어도 잘 견딥니다.그러나 ‘머리멍함’은 우리의 정신을 흐립니다. 정신이 또렷하지 않으면 실수를 남발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위축하게 하여 무엇인가를 도전하거나 힘든일에 부딪히면 우리를 주저앉게 합니다.

둘째,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머리멍함’은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할때 의식적으로 힘을 더  만들어야 하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는 오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오후가 되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피곤해지게 합니다. 하지만 당일까지 끝내야 할 할당량이 남아있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셋째, 스스로 모든것을 감내해야 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브레인포그에 대한 증상을 호소한다고 하여 이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의뢰를 한다고 하여도 병을 낫게 해준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 병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원인을 모르기에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넷째, 불안과 긴장, 우울한 감정을 유발합니다. 브레인포그가 우리의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데 어떠한 기전이 있는지에 관하여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는 우리의 기분을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이러한 기분상태는 염세주의자로 만들거나 더욱 무기력하게 만드는 기제로써 작용하게 됩니다.

브레인포그가 치매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

브레인포그는 단기기억을 상실하게 합니다. 이는 남들보다 학습을 하는데 있어 학습능력이 더디거나 시간이 오래걸리게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뇌의 기능이 떨어져 불편하긴 하나 절반의 두뇌기능은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브레인포그는 치매로 발전합니다. 이것은 브레인포그라는 질병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레인포그는 기억력과 집중력감소에 큰 영향을 주지만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마저 잊어버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브레인 포그가 심하였을 때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짧은 치매가 왔었습니다. 저는 저의 소중한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10초 정도 지난 후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브레인포그를 간절하게 고쳐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도 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별것이 아닌 것들이 점점 쌓여 심각해집니다. 우리는 브레인포그 초기에 단순히 건망증이나 컨디션의 저하로 치부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심각성을 인식합니다. 그 이후 인터넷 검색 또는 병원의 전문가에게 해결방법에 관한 조언을 구합니다.

시력이 나빠지지만 우리는 이를 병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시력이 거의 제로일때 우리는 심각함을 느낍니다.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은 TV나 스마트폰을 멀리하면 금방 낫는다고 조언을 해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라식수술을 받습니다.

브레인 포그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단 브레인포그는 병원을 가도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병원을 갈 필요없는 생활습관병입니다. 습관을 바꾸면 치료할 수 있는 종류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브레인 포그가 심각해져 치매로 발전하게 되었을 때 치료에 대한 간절함이 중독을 벗어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브레인포그를 경험하면서 크게 깨달은 점은 위기는 소리없이 온다는 것입니다. 독자들은 브레인포그의 심각성 인식여부에 따라 제 이야기에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방치하면 치매로 발전합니다. 이는 우리를 파멸로 이끕니다. 이점은 유의하시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치매(Dementia) (tistory.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를 치료 후 잃은 것과 얻은것들” ‹ 브레인포그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