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포그가 우리의 삶을 지치게 할때..(1)

브레인포그는 우리의 삶을 지치게 할 때가 있습니다. 브레인포그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더 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좌절을 겪습니다. 오늘은 브레인포그환자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좌절감에 대해 공유와 위로를 드리고자 합니다.

브레인포그로 지쳐있을 때

 

요즘 인터넷 웹사이트를 보면 브레인포그 환자의 애환이 섞인 글들을 많이 봅니다. 한창 공부할 나이에 브레인포그로 인해 성적이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대학입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공부를 해도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 답답한 심정은 저도 겪어보았기 때문에 너무 이해합니다.

과거의 저는 임용고사나 대학원 논문, 토익시험을 준비하면서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아 우울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루 순수 14시간씩 공부하면서 절박함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글자가 읽히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하였습니다. 말그대로 책상앞에서 하루종일 글을 읽고 암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기억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을 때 그 허무함과 좌절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하루 마음고생을 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깊은 사고력을 요구할 때에는 개념을 유추하여 올바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5초전에 생각이 나질않아 개념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직장인이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보다 3~4배 무거운 머리와 몸을 이끌고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잔실수를 많이 하거나, 혼나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분위기상 10번을 잘해도 한번만 실수하면 모든게 물거품이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브레인포그환자들은 잔실수를 계속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인정받기는 커녕 회사에서 짤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담배를 하면 브레인포그 현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그리고 며칠동안 머리가 새하얘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으며, 이러한 상태는 저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전부 병원홍보글입니다. 처음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몇백만원을 쏟아부어 치료에 힘쓰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물론 병원의 의사도 최선을 다하지만 돈을 쏟아붓고도 오히려 치료하기전보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험을 합니다. 이럴 때는 좌절감과 분노가 치솟습니다.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먹을 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브레인포그환자는 절박합니다. 어찌되었든 경쟁이 치열한 한국사회에서 생존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브레인포그에 걸려있는 상황에서 노력은 전부 헛수고인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브레인포그증후군은 오히려 우리의 인생을 퇴보하게 합니다. 하루하루 머리와 몸이 무겁고, 마음이 우울한 상태에서 정상인들과 똑같은 경쟁을 해야할 때 얼마나 벅찰까요?

의지할 곳은 없습니다. 우리를 이해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병원에 가서 아무리 증상을 호소하여도 정상판정을 받을 뿐입니다. 머리의 앞부분이 계속 조여옵니다. 눈과 눈사이에 조임이 심해지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보로 압박을 심하게 받습니다.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금방 지쳐서 주져앉습니다.

저는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뒤로 후퇴할 수 없을 때 결국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박하니 결국 해답을 찾긴 찾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극적으로 브레인포그를 치료하여 다시 정상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비결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것이고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브레인포그와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통제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항상 깨끗한 것만 먹고 운동도 하고, 명상도하고, 잠도 잘 잤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여담이지만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브레인포그를 걸린 시기에 사람들이 저를 바보취급하였습니다. 그랬던 사람들이 제가 브레인포그를 고친 이후 경쟁자로 돌변하여 저를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죠.

브레인포그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혈액순환, 자율신경, 거북목, 갑상선기능저하증, 노화등 원인은 다양하며,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한것은 다양한 시도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도를 해보았지만 제자리이거나 퇴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시도를 했을 때 그 방법이 유효할 것이라는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점점 무기력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을지도 모릅니다.

유튜버 중 한 사람인 주언규씨도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3할 타자도 7번은 헛스윙을 한다고…. 우리의 삶은 헛스윙의 연속일지도 모릅니다. 브레인포그 뿐만 아니더라도 공부를 하던, 사업을 하던, 연애를 하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브레인포그관련 글들을 보면 과거의 저의상황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습니다. 저도 한때 출구가 보이지 않던 기나긴 세월을 어두운 터널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다시 양지로 나왔을 때 그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또 다른 문제들이 저를 골치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무기력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부딪힐 수 있는 힘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주저앉았지만 지금은 주저앉아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생긴 것 같습니다.

제게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혼자서 숨죽이면서 모든것을 감당하려고 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하루종일 ‘멍’한 머릿속, 브레인 포그 (eunoia-0622.com)

글 편집 “브레인포그를 고친 후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1)” ‹ BRAIN FIX, NUTRITION — 워드프레스 (jjanggy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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